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거창군은 12월 4일 오후 2시, 지역 문학 활성화의 새로운 거점이 될 ‘신달자문학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장, 박주언 · 김일수 도의원과 군의원을 비롯해 문학관 조성 과정에 참여한 신달자 시인, 한국시인협회 김수복 회장, 대한민국 예술원 이근배 전 회장, 한국문학관 협회 김종회 회장, 성상철 전 서울대학교 병원장, 전재호 파이낸셜뉴스 회장, 손진책 대한민국 예술원 부회장, 정호승, 나태주 시인, 박정자 배우 등 문학계 주요 인사와 지역 문학단체와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하며 개관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와 내빈 축사에 이어 박정자 배우가 시인의 시 ‘핏줄’과 풀꽃의 작가인 나태주 시인이 ‘아!거창’시 낭송했으며, 유성호 문학평론가가 ‘신달자의 시에 대하여’를 주제로 평론을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축하 행사로 꾸며졌다. 이날, 신달자 시인은 2025년 인촌상 수상에 따른 상금을 거창군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2천만 원을 기탁해 고향 거창에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군산시는 ㈜금강피씨가 5일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수면에 위치한 ㈜금강피씨는 암거 등 콘크리트 구조물 개발·생산 전문 기업이다. 특히 ESG 경영 실천의 하나로 2019년부터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며 누적 1억 원 이상을 기탁해 사랑의 열매 전북16호 ‘나눔명문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서상준 대표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매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는 ㈜금강피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성금은 동절기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전북’을 슬로건으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전개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김제시립도서관은 5일 2025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기관으로 선정돼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차지도는 도내 46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2025년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를 실시했으며, 김제시립도서관이 우수 공공도서관(A그룹)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도내 공공도서관 운영 실적을 기반으로 도서관 운영의 품질과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정량평가(80점)와 정성평가(20점)로 구성되며, 예산, 장서, 사서, 공간, 서비스, 협력, 경영계획, 운영 우수사례 등이 평가지표다. 1995년 개관한 김제시립도서관은 지난 30여년간 시민이 생활 속에서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환경 조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특히 이용자 특성을 고려한 대상별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 제공에 힘써왔으며, 2022년부터는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시민친화적이고 개방형 도서관으로 변화함으로써 이용 만족도를 높여왔다. 또한 지역의 공공도서관, 학교, 서점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익산시가 지역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해 온 시민들과 함께 지역공동체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겼다. 익산시는 5일 원광보건대학교 WM관 컨벤션홀에서 '2025년 나눔의 날'을 열고 한 해 동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시민과 단체에 감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묵묵히 활동해 온 공로자들을 격려하고, 익산시가 추진해 온 복지 나눔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내일을 밝히는 큰 희망'을 주제로 진행된 행사는 유공자 표창과 함께 성금 기탁이 진행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유공자 표창은 희망복지지원사업과 읍·면·동 맞춤형 복지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개인·단체 40여 명이 '올해의 나눔 주인공'으로 선정돼 감사패와 표창장을 받았다. 또한, 지역 기업 '유림화학(대표 김석주)'이 1,000만 원을 기탁해 감동을 더했다.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저소득 가구 지원에 사용돼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의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시는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협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2026년도에는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을 위한 무주군의 행보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2026년도 정부예산에 △무주 덕유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총사업비 187억 원),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센터 설립(총사업비 452억 원), △법무부 외국인 출국지원센터 조성(총사업비 398억 원),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 사업(3단계, 총사업비 43억 원) 등 주요 신규 사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무주군은 이를 기반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덕유산국립공원의 생태·치유 관광 거점이 될 ‘생태탐방원’ 조성 사업에 국비 1억 2천만 원이 확보되면서 구천동 관광특구 활성화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센터(국비 2억 원)’는 세계 태권도 성지 무주가 태권도 교육·교류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꼭 필요한 기반으로, 태권도원과 연계해 ‘K-컬처 무주 태권도’의 위상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 외국인 출국지원센터(국비 6억 원)’는 장기보호 외국인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유엔아이인슈컨설팅 백강현 대표가 지난 5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을 방문해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무주군 설천면에 거주하는 백 대표는 “무주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인재 육성에 해마다 마음을 보태고 있다는 데 보람을 느낀다”라며 “전해지는 장학금이 아이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필요한 동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업인으로서 지역과의 상생 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는 백 대표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무주군에 1천만 원 이상의 장학금을 전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유엔아이인슈컨설팅은 보험 대리 및 중개업체로 백강현 대표는 2011년부터 무주와 인천을 오가며 기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거주지인 무주군 설천면 청량리 일원에 3,300㎡ 규모의 회사 직원용 실버타운을 신축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부산동여자중학교가 지능형 CCTV 영상관제 전문기업 ㈜브레인치즈와 손잡고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한 AI 기반 스마트 관제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부산동여자중학교와 브레인치즈는 4일 학교 생활안전을 위한 지능형 영상관제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알고리즘 기반 관제 솔루션 ‘Snatch AI Cube’를 교내에 도입해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교내 다툼·폭력, 유괴 및 외부인의 무단 침입, 취약 시간대 안전사고 등 다양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스쿨 안전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브레인치즈는 기존 학교 CCTV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온디바이스(단말기 내 처리) 방식의 AI 기술을 적용, 실시간 영상 분석을 통해 이상행동·위험 상황을 자동으로 탐지하고 경보를 발생시키는 지능형 관제 시스템을 제공한다. 학생 간 다툼이나 폭력 의심 상황, 교내·교문 주변 수상한 인물의 장기 배회, 야간 시간대 비인가 출입 등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생활밀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과 성중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5일 국민권익위원회, 완주군, 완주경찰서, 전주국토관리사무소, 건전마을 주민 대표와 함께 운곡교 인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조정안에 최종 합의하고 공식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의식 의장, 성중기 위원장, 유희태 완주군수, 한삼석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조현익 전주국토관리사무소장, 박종호 완주경찰서장, 이호선 건전마을 주민(신청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약식에 앞서 운곡교 인근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교량 설치 예정지와 주변 교통 여건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를 가졌다. 이번 조정안은 봉동읍 완주로 441 일원 건전마을 진출입 구간에서 중앙선 설치로 좌회전이 제한돼 주민들이 1.5km 이상을 우회해 유턴해야 했던 구조적인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해당 구간은 교차로 구조상 좌회전 신호 설치가 어렵고, 교통량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크다는 관계기관의 판단에 따라 근본적인 개선이 이뤄지지 못해 왔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농기계와 차량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성주군4-H연합회는 12월 4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회원 및 내빈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산보고 및 제68대 회장단 선출을 위한 연말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5년도 사업 추진 실적 및 결산 보고가 진행됐으며, 단독입후보한 차기임원에는 회장 김재병(32세, 초전면)과 부회장 배새길(32세, 성주읍), 김설민(30세, 초전면)이 임원선출 됐다. 회원들은 조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각 당선자의 포부와 계획을 공유하며 단합된 분위기 속에서 총회를 마무리했다. 또한, 성주군4-H본부 김진학 회장은 경상북도4-H연합회 회장에 입후보한 이강훈 회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며 도 단위 조직에서의 활약을 응원했다. 성주군4-H연합회 이강훈회장은 “한 해 동안 성주군4-H연합회를 위해 힘써주신 회원과 내빈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지·덕·노·체’의 4-H이념 아래 성주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성주군은 “성주농업의 미래는 청년농업인의 열정과 도전정신에 달려 있다.”며 2028년까지 청년농업인 1,000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12월 4일,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헌신한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2025년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송년감사행사' 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 정영길 경상북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자원봉사 및 후원 활동 유공자 표창 수여, 취약계층 후원금 전달, 활동영상 상영,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별별그린리더공동체가 취약계층 월동난방비 지원 후원금을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고, 레크레이션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늘 뒤에서 묵묵히 도움을 주시는 자원봉사자, 후원자 덕분에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따뜻한 나눔들이 이어져 모두가 행복한 성주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은 다양한 계층의 욕구에 맞는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주민의 복진에 기여하고 있다. &nb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지난 5일 합천군 한국자유총연맹에서는 합천군민체육관에서 한마음대회를 개최하여 임원들과 각 읍·면 회원 및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유치를 희망하는 군민들의 염원과 의지를 재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전략적인 홍보활동을 펼치며, 양수발전소 유치 필요성과 사업 설명으로 군민들의 공감대 확산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노력이 지속됐다. 정갑균 합천군 자유총연맹회장은 “지역의 미래를 위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성공적인 양수발전소 유치를 바라고 있다”며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가 합천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에 대한 군민들의 뜨거운 염원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며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합천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참여하는 각종 행사와 연계하여 홍보를 강화하고, 군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합천군지회는 12월 5일 오전 9시 30분 합천체육관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군의장,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회장단 및 읍·면분회장,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회장 이·취임식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이임회장 공로패 수여와 신임 정갑균 회장 취임으로 이어지는· 이·취임식이 진행됐으며, 올 한해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자유총연맹 활동 유공자 우수회원에게 표창패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초청 내빈들의 축사를 끝으로 오전 행사를 마무리했다. 오후 행사에서는 한마음대회가 이어져 회원 간 화합을 다지고 결속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갑균 회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합천군지회의 단합과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올 한해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어주신 자유총연맹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마음 한뜻으로 국가안보와 자유민주주의 가치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김윤철 합천군수는 5일 열린 제295회 합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며 시정연설을 통해 예산 편성과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김 군수는 먼저 민선 8기 기간 동안 농촌협약·농촌공간정비·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총 1,444억 원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한 점을 주요 성과로 소개했다. 또한,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건립 추진 등 청년이 돌아오고 머무를 수 있는 생활·주거 환경 기반을 갖춰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과 합천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된 합천황토한우의 아랍에미리트(UAE) 수출 등을 올해의 의미 있는 성과들을 언급했다. 제24회 합천 벚꽃마라톤대회가 역대 최다 참가를 기록한 점과 다목적 체육관이 전국 단위 대회를 잇달아 유치하며 스포츠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하며 “합천이 명실상부한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3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행정혁신부문 대상, 대한민국 SNS 대상 군부 최우수상, 여성친화도시 국무총리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아산시의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는 제26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전남수 위원장은 홍보담당관 업무보고에서 “매년 상당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지상파 방송 중심 홍보 방식에 머물러 있다”며 새로운 홍보 전략 마련을 주문했다. 특히 아산 생산 제품이 국내외로 유통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역 기업과 협업해 과자 포장지 등에 지역 축제를 홍보하는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시민과 소비자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아산을 접할 수 있는 방식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KTX 천안아산역 진출입로 홍보처럼 유동 인구 중심의 전략은 긍정적”이라며, 변화하는 환경에 맞는 유연한 홍보 정책을 당부했다. 명노봉 부위원장은 미래전략과 보고에서 아산세무서 신축 이전 지연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명 의원은 “온천지구는 세무서 이전을 전제로 공공청사 용지로 변경된 곳임에도, 최근 세무서장이 ‘직원 출퇴근 불편’을 이유로 국회이전 반대 의견을 전달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행안부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광주시의회가 12월 발표 예정인 SRF 악취 컨설팅 용역 결과와 구체적인 시설 개선 방안이 마련되기 전까지, 포스코이앤씨(SRF 운영사)에 지급되는 연간 기본 사용료 60억 원을 전액 편성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근 광주시와 포스코이앤씨 사이에서 악취 원인·책임 공방과 시설 성능 논란 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명확한 개선 조치 없이 사용료를 그대로 책정하는 것은 시민 신뢰와 책임 행정의 원칙에 어긋난다는 판단이다. 박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2)은 5일 기후환경국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최종 용역 결과와 주민 의견 반영 계획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사용료를 전액 편성하는 것은 책임 있는 행정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SRF 악취 민원은 2025년 1~8월에만 820건에 달하며, 광주보건환경연구원 검사에서도 복합악취가 기준치의 최대 6배를 초과하는 등 문제가 심각하게 확인되고 있다. 광주시는 악취 문제로 지난 8월 말 시설 가동을 중단하고 탈취 설비 강화와 보수 작업을 진행했으나, 근본적 개선 가능성은 12월 발표될 용역 결과를 통해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