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0 (월)

  • 흐림동두천 16.4℃
  • 구름많음강릉 24.6℃
  • 흐림서울 17.5℃
  • 흐림대전 17.8℃
  • 구름많음대구 23.1℃
  • 맑음울산 22.6℃
  • 구름많음광주 18.9℃
  • 맑음부산 20.5℃
  • 흐림고창 17.6℃
  • 흐림제주 19.6℃
  • 흐림강화 12.6℃
  • 흐림보은 17.6℃
  • 흐림금산 18.1℃
  • 흐림강진군 21.3℃
  • 구름많음경주시 23.2℃
  • 구름많음거제 21.2℃
기상청 제공

의회

전진숙 국회의원, “판다 유치, 광주 기업 투자 이끄는 마중물 삼을 것”

운암3동·용봉동 아파트 순회 간담회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광주, 2026년 4월 20일 — 전진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광주 북구을) 이 지역구 내 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며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찾.아.간 전진숙(찾아가는 아파트 간담회)’ 행보를 이어가며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 의원은 지난 11일 운암3동 금호타운 방문에 이어, 18일 용봉쌍용예가와 용봉2휴먼시아를 차례로 찾아 총 60여 명의 주민을 만났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을 즉석에서 해결해 주겠다는 단순한 ‘답변’의 자리가 아니라, 지역의 난제를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정치적 과제로 수용하는 ‘청취’의 장으로 마련됐다.

 

◆고물가 시대 노후 아파트 관리비 부담 및 지역 숙제 청취

첫 행선지였던 운암3동 간담회에서는 고물가 시대 노후 아파트 유지보수의 현실적인 어려움이 쏟아졌다. 주민들은 가파르게 치솟는 자재값 탓에 기존 장기수선충당금만으로는 아파트 노후화에 대응하기 벅차다는 고충을 토로했다. 또한, 지역의 거리 노점상을 둘러싼 사회적 갈등과 민원 문제 등 지역 사회의 해묵은 숙제들이 테이블 위에 올랐다. 전 의원은 “주민들이 느끼는 삶의 무게를 정치적 숙제로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꼼꼼히 기록했다.

 

◆ 용봉IC 방음터널 및 신안교 상습 침수 등 현장 민원 해결 의지

용봉쌍용예가 주민들은 용봉 나들목(IC) 공사 과정에서 특정 구간만 방음터널 설계가 제외된 점을 지적했다. 전 의원은 이에 대해 “최초 설계 과정의 의구심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이 가진 정보를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며, 동석한 시의원과 함께 담당 부서의 정확한 설명을 요구하는 등 주민들의 의구심을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어 방문한 용봉2휴먼시아에서는 장마철 신안교 주변 상습 침수 피해에 대한 구제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주민들은 아파트 부지가 사유지라는 이유로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 점을 호소했다. 전 의원은 “무조건 된다는 가짜 약속보다는 구와 시, 국회 차원에서 실질적인 구제 방안이 있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이를 해결해야 할 숙제로 가져가겠다”고 밝혔다.

 

◆ “판다 유치와 기업 투자 연계... 광주 발전의 새로운 동력 확보”

전 의원은 주민들에게 광주의 미래 비전도 제시했다. 특히 최근 화두인 ‘우치공원 판다 유치’를 언급하며, 이를 단순한 전시를 넘어 기업 투자를 유치하는 전략적 자원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전 의원은 “판다라는 강력한 콘텐츠를 마중물 삼아 광주에 새로운 투자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지역 세수 확충과 일자리 확대라는 근본적인 해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공항 이전과 31사단 이전 공론화를 통해 광주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고, 광주·전남 행정통합이라는 거시적 과제에도 힘을 싣겠다고 덧붙였다.

 

전 의원은 “지금은 비록 씨를 뿌리는 단계라 당장의 성과가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시민들과 함께 싹을 틔울 수 있도록 긴 호흡으로 응원해달라”며 “앞으로도 신용동 등 지역구 전역을 돌며 잊히지 않는 ‘공복(公僕)’으로서의 효능감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찾.아.간 전진숙’ 간담회는 오는 5월 중순까지 북구 지역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