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홍천군은 홍천 국가 항체 클러스터 입주기업인 “크로스포인트 테라퓨틱스”(대표 김태억)가 차세대 항체 기술인 ‘스텔스바디(Stealth-Body)’ 플랫폼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36억 원 규모의 프리A(Pre-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큐더스벤처스와 수인베스트먼트가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전략적 투자자(SI)로 와이바이오로직스와 한국 BMI가 참여했다.
크로스포인트 테라퓨틱스의 고유 플랫폼 기술인 ‘스텔스바디’는 항체 약물 접합체(ADC)와 면역항암제의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플랫폼 기술로 항체의 일부 영역을 변형해 면역세포와의 불필요한 상호작용을 차단하는 기법(FC Silencing)을 적용, 기존 치료제 대비 부작용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김태억 크로스포인트 테라퓨틱스 대표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올해 내 영장류 예비 독성 시험을 진행하여 해외 기술이전의 핵심 지표인 ‘치료지수(Therapeutic Index)’에서 높은 결괏값을 확보하여 우리 기업 고유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 성공에는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홍천군의 체계적인 지원이 결합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크로스포인트 테라퓨틱스는 홍천 국가 항체 클러스터 내의 중화항체 치료제 개발 지원센터와 면역항체 치료 소재 개발 지원센터의 첨단 장비와 연구 시설을 적극 활용하며 개발 속도를 높여왔다.
특히 홍천군은 기업들이 연구개발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형 첨단산업 육성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연구 환경과 행정적 편의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 투자는 지자체의 인프라 지원이 기업의 실질적인 재무적 성과로 이어진 고무적인 사례로 꼽힌다.
홍천군 관계자는 “입주기업인 크로스포인트 테라퓨틱스의 이번 투자 유치 성공은 홍천 국가 항체 클러스터가 바이오 벤처 기업 성장의 최적지임을 증명한 사례”라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들이 홍천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꽃피울 수 있도록 연구 인프라를 확충하고, 정주 여건 개선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 홍천을 대한민국 바이오 신약 개발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