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회장 정창선)는 18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2기 출범식과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송기섭 군수, 김병우 민주평통 충북부의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임 회장, 간사 공로패 전달, 신임회장 개회사,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기 전달,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이어 정기회의는 제22기 민주평통활동방향(안) 등 보고, 협의회 임원 인준, 사업 계획 전달 순으로 운영됐다.
제22기 진천군협의회장은 정창선(57) 생거진천 미잠미곡처리장, 미잠미과 대표가 임명됐으며, 송기섭 군수는 이날 자문위원 54명에게 대통령을 대신해 위촉장을 전수했다.
제22기 민주평통 진천군협의회는 도·군의원, 직능대표 등 총 54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으며, 11월부터 2027년 10월까지 2년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한 평화통일 의견수렴, 정책건의, 평화통일기반조성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창선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공존과 번영의 한반도를 목표로 국민과 가까이, 지역과 깊이 호흡하는 활동을 하겠다“라고 하며 “평화통일 기반조성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인 봉사와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