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이천시는 11월 17일 설성초등학교에서 ‘이천시장과 설성초등학교 학생 소통간담회’를 열고, 학생들과 ‘학교와 지역의 미래’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설성초 4학년 학생들이 사회 수업 중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우리의 노력’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과 학교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적어 시장에게 보낸 편지가 계기가 되어 마련된 자리이다. 간담회에는 이천시장을 비롯해 설성초의 김진회 교장과 교사, 4~6학년 학생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학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시장에게 묻고, 학교생활에서 느끼는 점과 바라는 점, 지역발전을 위한 작은 아이디어까지 자유롭게 이야기했다. 이천시장도 이에 대해 하나하나 답하며 학생들과 대화를 주고받으며, 따뜻하고 활기찬 소통의 장을 만들어 나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아이들이 지역과 학교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생각을 전해준 것이 참 고맙고 기특했다”라며 “오늘 들은 의견을 잘 살펴보고, 아이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더 즐겁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