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역 내 소액 기부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연계 모금 ‘해드림 서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드림 서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해드림 서산은 시민이 자신의 한 계좌로 월 1천 원 이상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 계좌에 정기기부하는 1인 1계좌 나눔 사업이다.
모인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연계사업 추진에 활용된다.
서산시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각 기관은 해당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희망2026 나눔 캠페인’ 참여 확대 방안과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 연계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희망2026 나눔 캠페인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집중모금 행사는 오는 12월 4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업무 협약 후 취약계층 동절기 난방비로 9천4백만 원을 전달했다.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해드림 서산은 서산시 나눔문화를 대표할 모델이 될 것”이라며 “서산시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협력하고, 희망2026 나눔 캠페인의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의 작은 정성이 모여 큰 희망이 되는 ‘해드림 서산’을 통해,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따뜻한 도시 서산을 만들어 가겠다”라며 “이번 희망2026 나눔캠페인도 많은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