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김천시는 지난 5일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공직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연극으로 만나는 직원 소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연극’이라는 문화적 매개체를 활용하여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돌아보고, 세대 간·부서 간·민원인과의 소통을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며 공감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직원 인터뷰를 통해 실제 업무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불통’사례를 수집하고, 이를 짧은 상황극 형식으로 재구성해 공직자들이 더욱 몰입할 수 있는 교육을 구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개인의 삶과 경험, 역할에 따라 서로 다른 시각이 존재함을 다시금 인식하고,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는 소통 행정’ 실현을 위해 공직자 대상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