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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5 밀양 경남 찻사발 및 차우림이 전국공모전 개최

찻사발 및 차우림이 공모전, 차 문화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경상남도와 밀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단장마을도예문화센터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2025 밀양 경남 찻사발 및 차우림이 전국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매년 열리는‘경남 찻사발 및 차우림이 공모전’은 지역의 전통 차(茶) 문화와 도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도예 및 공예, 디자인 분야의 창작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공모전에는 전국의 도예 작가와 만 18세 이상 일반인 및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은 조형미·예술미·기능미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 결과는 11월 17일 단장마을도예문화센터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총 10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며, 대상 2점(경남도지사상 1점, 밀양시장상 1점), 금상 2점(밀양시장상), 은상 2점(밀양시장상), 동상 4점(밀양시장상)이 수여된다.

 

특별상과 특선, 입선은 별도로 시상한다.

 

시 관계자는 “밀양은 오랜 도자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도시로,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밀양의 깊은 도예·찻사발 문화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전국의 도예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