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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해시, '2025년 정책 아이디어 페스타' 최종 발표

전 직원 참여로 혁신 시책 발굴, 10개 우수 아이디어 최종 선정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동해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만족행정 실현을 위해 시정 전 분야(지역경제, 문화, 체육, 관광, 환경, 도시 등)에 걸쳐 1~2년 내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실현형 시책을 발굴하고자 창의적 사고와 능동적 참여를 기반하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정책아이디어 페스타'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접수된 총 26개의 시책 중 혁신성과 실행 가능성이 높은 10개 우수 시책을 선정하여 최종 발표·평가회를 2025년 10월 30일시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부시장을 비롯한 국장 및 실·과·소장들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직원들이 열정과 창의성을 담아 제안한 시책중 1차심사에서 통과한 10개의 아이디어를 직접 발표하며, 평가위원들과 심도 있는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본 틀을 깨는 혁신적인 사고와 활기찬 참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어 행정의 새로운 가능성과 조직 내 소통의 장을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됐다.

 

'2025년 정책아이디어 페스타'는 지난 9월 8일부터 24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접수했으며, 1차 심사와 전 직원 투표, 최종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순위를 확정하게 된다.

 

평소 직원들이 생각했던 좋은 시책들이 실제 행정에 반영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최종 우수 시책으로 선정된 직원들에게는 포상금과 포상휴가, 근무실적 가산점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며, 제안된 시책을 실제로 시행하는 부서에도 별도의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이선우 기획예산담당관은“시정 발전을 위해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발표 준비까지 열정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들의 노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2025년 정책아이디어 페스타'는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의 장을 넘어, 창의적 행정혁신의 가능성을 보여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선정된 우수 시책 10건 중 7건이 실제 시정에 반영되어 추진되는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행사가 직원 중심의 혁신 행정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고 생각하며, 올해 역시 최종 우수 시책으로 선정된 과제뿐만 아니라 접수된 모든 제안이 헛되지 않도록 시정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아, 2026년도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실현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