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구로구가 이달 22일 오후 2시 구청 강당에서 ‘기본이 튼튼한 구로만들기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기본사회’는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동체가 책임을 나누는 사회로 ‘구로형 기본사회’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전문 패널 6명과 시민 패널 100명이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구민이 바라는 기본사회 사전인터뷰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기본사회,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한 기조발제와 전문가 패널 토론, 구민 제언, 종합정리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에는 통합돌봄, 사회연대경제, 주민참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실행 전략을 논의하고, 구로구민으로 구성된 시민패널이 직접 의견을 나누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토론회는 구로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가는 뜻깊은 자리”라며 “구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모두가 함께 누리는 기본사회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