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도시교통위원회 위원장 조기만 의원(화곡3동·발산1동/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월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강서경찰서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조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서울특별시 강서구 교통안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경찰차 전용 주차구획 설치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 활성화 기반을 강화하는 등 지역 치안과 교통안전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그동안 강서경찰서는 순찰차 주차공간 부족으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출동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조 의원의 조례 개정을 계기로 교통센터를 비롯한 강서구 전체 주요 지구대·파출소에 경찰차 전용 주차구획이 확보되면서 신속 대응 능력과 지역 치안 체계가 크게 강화됐다.
또한 조 의원은 교통안전 사업 추진 시 구민 모두가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활동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해 왔다.
조 의원은 “이번 수상은 강서경찰서와 구청, 그리고 의회가 한마음으로 협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통안전과 치안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과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으며, 교통이 안전한 강서구를 만드는 것이 지방의원의 가장 큰 책무라 생각한다”며,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교통·치안·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