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은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에서 '횡성다움 관광팝업'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관광 협의체 ‘횡성다움’이 주도하여 횡성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특산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지역 연계형 관광 홍보 프로그램이다.
‘횡성다움’은 횡성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해 공개 모집을 통해 모집된 지역 기관 및 사업자들이 참여해 구성된 협의체로, 올해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매월 정례회의를 통해 횡성군의 관광 현황을 공유하고, 각 기관과 단체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지역 관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 ‘횡성다움’은 지역 관광지와 상권을 잇는 스탬프투어, 팸투어, 통합 리플렛(관광여권) 등을 제작·운영하며 횡성 관광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 관광팝업은 횡성한우축제 개막 일정(10월 22일) 에 맞춰 운영되어,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안흥면까지 방문할 수 있도록 동선을 연계해 지역 관광의 확장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안흥찐빵축제 기간(11월 7일~9일) 에는 관광여권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횡성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재성 이사장은 “횡성다움 관광팝업은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형 관광 홍보의 대표 사례로, 횡성의 관광지와 로컬 브랜드를 한눈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