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는 지난 2일 추석을 맞아 ‘한걸음클래스 배움 한 걸음, 나눔 두 걸음’ 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업체와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물품을 부산연탄은행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걸음클래스’는 주민이 사는 곳에서 한걸음에 갈 수 있는 소상공업체와 연계한 평생학습 사업이다.
이번 과정에는 소상공업체 5개소와 수강생 50여 명이 참여하여 ▲오란다 160개(스튜디오더푸디'세계의 티푸드'), ▲쿠키 50개(코노셔'어렵지않아 시리즈'), ▲수세미 50개(메이린라탄'라탄 생활소품 만들기'), ▲천연비누 25개(소윤아뜰리에'미백&탄력&모공 집중케어'), ▲노리개 13개(윤빛오브제'글라스아트 생활소품 만들기') 등 298개의 물품을 만들어 기부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소상공업체와 수강생들이 마음을 담아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해 준 덕분에 이웃들과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배움과 나눔, 성장의 선순환 구조의 기반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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