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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홍성군, 귀농·귀촌 투어로 도시민 농촌 정착 지원

1박 2일간 홍성 매력과 농촌 생활 정보 제공...참가자 정착 의지 높여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홍성군 농업기술센터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홍성군 귀농·귀촌 투어’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투어는 홍성군의 매력적인 정주 여건을 소개하고 실제 농촌 생활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참가자들의 정착 의지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홍성군 내 다양한 귀농·귀촌 현장을 방문해 농촌의 삶을 직접 체험했다. 선배 귀농·귀촌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생생한 경험담과 성공 노하우를 들었으며, 화훼 재배 농장과 곤충 체험 농장에서 새로운 농업 가능성을 확인했다.

 

‘농업인의 서점’에서는 농촌 문화생활을 접하고, 땅콩·고추 수확 체험을 통해 농촌 생활의 즐거움도 경험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참가자들에게 맞춤형 영농 기술 상담, 지역 특성에 맞는 작물 재배 방법, 농촌 생활 전반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귀농·귀촌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도왔다.

 

참가자 나모(57·경기) 씨는 “막연히 꿈꾸던 귀농이 이번 투어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 계획으로 다가왔고, 특히 선배 귀농인들의 조언이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홍성군의 농촌 생활 환경과 정착 지원 시스템을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시민들의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위해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귀농·귀촌 투어는 농촌 현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실제 전입 귀농·귀촌인이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귀농·귀촌 투어는 지난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됐으며,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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