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먹거리가 풍성해지는 계절인 가을을 맞이하여 '남해특별시 체험프로그램'을 오는 9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해 특별시(特. 別. 時)’는 남해에서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의미하며,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운영 중인 창생플랫폼 공간 프로그램이다.
9월 프로그램은 △인디안 푸드 클래스(9/15), △한식 디저트 클래스(9/16), △규동(돈부리) 클래스 (9/24), △남해 가정식 클래스(9/29), △고사리 해장국 클래스(9/30) 등 총 5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먼저 9월 15일에는 쉽게 접하기 힘든 인도 요리(로띠, 탄두리 치킨)를 직접 만들어 보는 ‘인디안 푸드 쿠킹 클래스’가 열린다. 이어 9월 16일에는 한과, 양갱을 만들고 보자기 포장까지 체험할 수 있는‘한식 디저트 클래스’가 진행된다. 9월 24일에는 일식 소고기 덮밥요리‘규동 클래스’, 9월 29일에는 순두부찌개와 양념간장게장을 배우는 ‘남해 가정식 클래스’가 열리며, 마지막으로 9월 30일에는 남해 특산물 고사리를 이용한 ‘고사리 해장국 클래스’가 열려 다채로운 미식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창생플랫폼 공유주방(남해읍 화전로 78번가길 25-10)에서 진행되며, 남해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인디안 푸드 클래스, 한식 디저트 클래스는 8월 26일부터 9월 10일까지며, 규동, 남해 가정식, 고사리 해장국 클래스는 9월 9일부터 9월 17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김성현 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은 “미식의 계절 가을을 맞아 한식, 일식, 디저트 등 다양한 테마의 쿠킹 클래스를 마련했다.”라며 “무더위가 채 가시지 않은 초가을, 남해특별시 체험프로그램이 군민들의 여가와 문화생활에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