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울산중구가족센터와 신한금융희망재단이 함께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과 중도입국자녀 20명을 대상으로 ‘다(多)가치 금융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다문화가정의 결혼이주여성과 중도입국자녀의 사회 적응을 돕고 자립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7월 18일부터 8월 8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자산관리 입문을 위한 재무설계 △신용 관리 방법 △부동산 계약 △금융 사기 피해 예방 및 대처 요령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한편, 울산중구가족센터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울산중구가족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 센터장은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이 한국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금융 지식과 정보를 익혀 경제적 선택의 자유를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구성원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