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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주시, 안전보건관리체계 진단결과 및 대책보고회 개최

안전보건체계 고도화 추진… 안전‧보건 전문인력 25명 추가 투입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청주시는 16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안전보건관리체계 진단 용역결과 및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신학휴 시 기획행정실장을 비롯한 관계 국․본부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안전보건관리체계 진단결과 보고와 이에 따른 대책이 공유됐다.

 

상반기 진단은 안전보건 전문기관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행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진단 결과 시의 기존 안전관리체계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적화돼 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은 시 소속 및 도급․용역․위탁 종사자의 안전보건관리에 전문화돼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나아가 시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고자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을 이행하기 위한 안전․보건 전문인력을 기존 2명에서 27명으로, 25명을 추가 투입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신학휴 시 기획행정실장은 “안전보건관리에 IT기술을 적극 도입해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등 창의적인 대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자원봉사 개념의 어르신 일자리는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어르신들의 눈높이에서 보다 세심한 안전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진단 결과를 토대로 7월 말까지 안전․보건 전문인력 확충방안을 포함한 ‘청주시 안전보건관리체계 고도화 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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