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김범준 기자 | “효가 곧 평화입니다!” 지난 7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린 ‘효와 평화의 울림, 민족을 잇다’ 행사에서 울려 퍼진 말이다. 이날 500여 명이 참석한 행사는 ‘평화열차’ 콘셉트로 마련됐고, 입장부터 ‘평화통일역’ 도착까지 상징적인 체험이 이어졌다. 이원숙 한국효도회 서울특별시마포구지역회은 “한 번의 행사가 아닌 지속적 실천이 통일의 길”이라고 강조했고, HWPL 이승주 글로벌07지부 명예이사는 “효는 형제 간, 민족 간 화합의 뿌리”라 말했다. 김인철 새마을운동 평안북도지회장은 실향민의 입장에서 “이산가족 13만여 명 중 생존자는 3만 명뿐”이라며 현실을 알렸다. 이후 뮤지컬과 휴대폰 조명 퍼포먼스, 좌담회까지 이어진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참가자들은 “이제는 우리가 평화의 길에 함께해야 할 때”라고 입을 모았다.
인사이드피플 | 종교에 특별한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최근 한국 교계의 이례적인 변화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전국적으로 100개가 넘는 교회들이 스스로 ‘신천지예수교회’ 간판을 달고, 기존의 신앙 방식을 새롭게 바꾸고 있기 때문이다. 표면적으로는 이름만 바뀐 것 같지만, 실상은 설교, 교육, 예배 방식까지 기존과는 전혀 다른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성경을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계시말씀’ 교육이 도입되며, 교인들의 신앙 태도 역시 변화하고 있다. 한 교회의 교인은 “처음엔 낯설었지만, 성경이 이렇게 명확하게 설명되는 건 처음”이라며 놀라움을 전했다. 신앙의 세계에 관심이 없던 이들도 “이런 변화라면 한 번쯤 들어볼 만하다”고 평가하기 시작했다. 또한 목회자 간의 교류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기존 교단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보다 열린 방식으로 진리를 나누는 흐름이 교계 전반에 퍼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종교를 단지 형식이나 전통으로 여겼던 이들에게 ‘신앙의 본질’에 대한 흥미로운 질문을 던지고 있다. 교회가 이렇게까지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이, 종교를 넘어선 새로운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인사이드피플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의 야구팀 ‘위너스팀’이 태백시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야구대회 2부 리그에서 3위에 오르며, 신앙과 열정이 결합된 스포츠 선교의 좋은 본보기를 보였다. 청년 성도들로 구성된 이 팀은 예선과 4강에서 기적 같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특히 준결승에서는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를 발휘했다. 비록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이들의 단합된 마음과 꾸준한 훈련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안준겸 감독은 “하나된 마음으로 훈련한 결과가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더 나은 팀이 되기 위해 기도와 훈련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체육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신앙 실천과 지역사회와의 선한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인사이드피플 | 논란의 중심에 섰던 신천지예수교회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장로교, 성결교 등 기존 교단 소속 교회 100곳 이상이 신천지 간판을 내걸고, 말씀을 직접 전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간판 교체를 넘어, 말씀을 기준으로 삼는 새로운 흐름의 시작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목회자들이 신천지 말씀을 수료한 뒤 스스로 전도와 설교에 활용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교계 내 일부에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시선도 있다. 그러나 자발적으로 말씀을 전하겠다는 목회자들이 늘고 있다는 사실 자체는, 현 한국교회의 위기 속에서 생각해볼만한 현상이다. 신천지 측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되는 신앙 회복이 중요하다”며 “진리를 기준 삼아 모든 교회가 연합하는 날을 위해 말씀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주최한 ‘계시성취 실상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가 지난 17일 경기도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당초 200명 규모로 계획됐던 행사에 목회자 500여 명이 신청하면서 장소를 야외로 변경했다. 그동안 ‘이단’이라는 선입견을 가졌던 목회자들까지 현장을 직접 찾으며 말씀을 확인하려는 교계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올해 들어 두 번째 열린 이번 대성회는 지난 1월 충북 청주에서 700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해 큰 반향을 일으킨 이후 자발적인 후속 강연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말씀에 대한 갈급함과 요한계시록 성취에 대한 실제적 해답을 찾고자 하는 진지한 분위기가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이날 이만희 총회장은 목회자들 앞에서 자신이 신앙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신학교육을 받은 적 없지만 요한계시록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 되면서 이 복음을 전하게 된 사연,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성취된 실상을 조목조목 증거했다. 이 총회장은 “누구나 천국 가고 싶고 영생하고 싶어하지만 계시록을 가감하면 천국에 갈 수 없고 저주를 받는다고 기록돼 있다(계22:18~19). 이것을 해결해야할 것
“이 땅에 밥 굶는 사람이 있어서는 안 된다” 기부, 봉사 천사로 알려진 日食 조리 명인 삼형제, 삼부자가 조리사 2023자랑스러운 한국인상(사회봉사공로)대상 수상! 자랑스런 청렴한국인 대상 수상 외 150여 회 각종 수상 장인정신을 한순간도 잃지 않은 장인!! 윤재훈 일식조리장 인사이드피플 편집국 ㅣ최병호 대기자 모든 일에는 장인정신이 필요하다. 장인정신이란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전념하거나 한가지 기술을 전공하여 그 일에 정통하려고 하는 철저한 직업정신을 말한다. 우리민족은 예로부터 일정한 직업에 전념하거나 한가지 기술을 전공하여 그 일에 정통한 사람을 ‘장이’라고 하였다. 이것은 우리 민족의 정신 속에 내면화 되어 있는 철저한 장인 정신과 직업 윤리의 한 표현이기도 하다. 즉 ‘장이’는 순수한 우리 말로 전문가를 뜻한다. 사람이 전력을 다하여 연구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것에 최선을 다하는 철저한 장인 정신의 소유자를 말하기도 한다. 쉽게 말해 장인정신이란 어떠한 편법이나 술수를 쓰지 않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노하우와 노력을 동원하여 무언가를 제대로 만들어 내는 정신을 의미한다. 이러한 가운데 자신의 분야의 대해 최고의 경지를 위해 끊임없이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영국의 가장 오랜 군주였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지난 9월19일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영원히 잠들었다. 지난 70년 재위 내내 영국은 물론 세계인의 사랑과 존경을 받아온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지난 9월 8일 별세했고 왕위 계승권자인 여왕의 큰아들 찰스 왕세자가 즉각 찰스 3세로서 국왕의 자리를 이어받았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즉위하면서 '내 삶이 길든 짧든 평생토록 국민을 섬기는 데 헌신할 것임을 여러분 앞에 선언합니다.'라고 선언했고 수 십 년 동안 만민의 사랑을 받아왔다. 엘리자베스2세 여왕과 엘리자베스1세 여왕은 어떤 관계일까? 400년 전의 엘리자베스1세와는 머나먼 친척 정도이고 엘리자베스1세 여왕이 워낙 뛰어난 여왕이었기에 그 맥을 잇기 위해 엘리자베스 2세라고 불리워진 것에 불과하다. 다만 엘리자베스 1세는 정치적으로 군사력으로 영국을 지배했다면 엘리자베스 2세는 정신적으로 영국을 지배헸다는 점이 차이라면 차이다. 엘리자베스2세 여왕 본보에서는 엘리자베스2세 여왕의 별세를 계기로 엘리자베스1세 여왕의 삶을 다시한번 조명해 본다.......... 엘리자베스1세 여왕 화려한 초상화 ‘위대한
♦방종태 칼럼니스트 지금 한국에서는 국민의힘 간판으로 당선된 윤석열 대통령과 불과 4개월 전 대통령 선거에서 패배한 이재명 후보가 과반수 의석을 가진 야당의 대표로 선임되었습니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있어서 국회의 동의나 승인을 받아야 하는 안건에 있어서는 수학적 사고를 빌려오게 되었습니다. 공간 기하학에서 두 개의 직선의 관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평행하지도 않고 전혀 만나지도 않는 관계가 있습니다. '비틀림'입니다. 거대 야당에서 비틀림 현상을 유도한다면, 윤석열 대통령은 식물 대통령이 될 것이 자명하기 때문에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원칙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현재, 국회 의석수는 국민의힘 102석, 더불어민주당 174석, 정의당 6석, 국민의당 3석, 열린민주당 3석, 기타 2석입니다. 국회의원 과반수는 150석이므로 국민의힘이 가지고 있는 재적 의석수를 가지고서는 어떠한 방패 역할도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국회의원 개인이 개별적으로 표결할 수 있는 정당여건이 아니므로 수적 강세에 의한 야당 집행부의 결정에 따라서 표결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의 공약을 지지했지만, 다수당이 이러한 국민의 의사에
♦방종태 칼럼니스트 2022년 7월초, 아베 전 일본 총리가 선거유세 지원 중에 비명횡사했습니다. 일본 매스컴들은 일제히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일본 민주주의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아베씨는 일본 수도인 도쿄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대학도 도쿄 외곽의 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아베씨는, 중의원(국회의원) 11회 당선된 부친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부친의 선거구를 유산(?)처럼 물려 받았습니다. 아베씨는 10회 당선되었습니다. 아베씨의 할아버지가 2회 당선된 기간까지 계산한다면, 일본 야마구치현에서는 약 70년 동안 난공불락의 토호세력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베씨는 자녀가 없으므로 누가 아베씨의 후계자로 출마할 것인지에 대한 풍설(風說)이 낭자합니다. 관직 등의 후보자에 관하여 세상에 떠도는 풍설을 하마평(下馬評)이라고 합니다. 상전이 말에서 내려 관아로 들어가 일을 보는 사이에 마부들이 상전에 대하여 평하였다고 하는 것으로부터 유래는 표현입니다. 아베는 후계자를 양성하지 않았으므로 하마평은 일본 언론계의 ‘뜨거운 감자’와 같은 뉴스입니다. 지난 8월 중순, 아베 파벌 90여명의 의원총회가 개최되었지만, 전열 중앙에는 아베씨의 영정
♦방종태칼럼니스트 ‘쪽발이’ 또는 ‘쪽바리’는 일본인을 얕잡아보는 표현입니다. 일본의 전통 신발인 ‘게다(일본 나막신)’에서 유래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하절기에 즐겨 신는 ‘조리(일본 짚신)’도 게다와 같이 엄지 발가락과 다른 발가락을 나누게 되는 신발 종류입니다. 게다와 조리는 일본의 전통 신발입니다. 많은 재일교포 3세들은 부모 중 한 분의 고향이 한국인이라서 한국을 ‘조국’이라고 생각하고 찾아온다고 합니다. 한국의 젊은이들과 합류하면서 언어 생각의 벽을 느끼기 시작하면, 한국인들에게 자신의 조상 중에 한 분이 한국인(재일교포)이라고 밝힌다고 합니다. 그러면, 많은 한국인들은 ‘반쪽발이’라고 멸시한다고 합니다. 서양사람들이 서투르게 한국 말을 하면 ‘잘한다’라고 칭찬하면서, ‘반쪽발이’의 어눌한 한국 말에 대해서 한국인들은 배려조차 없이 서양사람들과 차별한다고 합니다. 이에 대하여 재일교포 3세들은 ‘위화감’을 느낀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반쪽발이
♦방종태 칼럼니스트 “야누스”는 로마신화에서 ‘문의 수호신’으로 등장합니다. 서로 반대방향을 바라보고 있는 두 얼굴을 가지고 있는 신(双面神)이며, 그리스 신화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신이기도 합니다. 문은 시작을 나타내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야누스 얼굴은, 서로 반대 방향을 바라보는 두 얼굴로서 시간(역사)적 의미에서는 과거를 바라보는 한 얼굴과 반대편은 미래를 바라보는 얼굴을 가지고 있는 쌍면신(双面神)인 것입니다. 야누스와 같이 한일관계는 과거사 문제와 미래지향적인 문제가 상존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과거사와 미래 지향적 목표가 한 몸이라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야누스 가면을 쓰고 있는 한일관계를 들여다보고자 합니다. 해마다 8월15일이면, 한국에서는 1946년 이후부터 광복절 기념행사를 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1952년 이후 전국 전몰자 추도식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일제 식민통치로부터 해방된 날을 기념’하고 있으나, 일본은 ‘전몰자를 추도하고 평화를 기념하는 날’이라고 합니다. 일본이 아시아 침략전쟁에 이어 미국 하와이 진주만을 기습 폭격하면서 태평양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2개의 원자폭탄 투하와 대도시의 집중 공습으로 목조건축이 대부
♦노익희 기자 정치지도자들은 대개 나라와 국민들을 위한다는 대의명분으로 포장을 하면서 선거를 치루지만, 당선된 후 그들의 공정과 정의라는 것은 결국 선악의 문제가 아닌 승리를 위한 수단이었다는 것을 어렵지 않게 알게 되는 요즈음이다. 그래서 그랬을까? 에리히 프롬은 '사람들은 안정을 가지게 되었을 때 사람들은 비로소 새로운 것에 이상을 가진 사람들과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사람들을 부러워한다고 했다. 그리고 이러한 생존양식을 가진 영웅들은 자신이 가진 것 토지, 가족, 재산을 버릴 수 있는 용기가 있으며 두려움에 굴복하지 않고 앞으로 나가는 사람들이다’라고 말했다. 코로나 시대에 우리의 정치지도자들이 꼭 갖기를 바라는 용기에 대한 정의가 아닐까 한다. 우리 모두는 무엇인가를 가지고자 노력하고 소유한 후에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창조적인 삶을 살다가 아름답게 죽어갈 것인가?’라는 물음을 던지게 돼 있다. 하지만 이렇게 총체적으로 어려운 시대에는 누구든지 일이 안 풀리고 용기를 잃었던 적이 있을 것이다. 내가 내 자신이 되려고 할 때 모든
♦방종태 칼럼니스트 정권을 교체하면서 ‘지정학’이라는 단어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정학은 국가의 파워(힘)에 따라서 해석되고 있으므로, 한 나라의 정치 경제, 군사력 등의 비교척도에 의하여 단축표현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반도는 지정학적으로 불리하여 중국, 일본, 러시아(구 소련)라는 열강으로부터 시달려왔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한반도의 역사는 지리적 위치만 가지고 소극적으로 생각하며, 안보와 군사적으로 불리하다는 지정학적 리스크(Risk)를 강조하기만 했습니다. 세계적으로는, Covid19에 대한 방역이 미약하여 세계 경제가 침체국면으로 추락하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략하면서 세계는 자유 민주주의 진영과 사회주의 공산주의 진영으로 결집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원국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로 인하여 특정 상품의 가격이 치솟으며 세계경제는 다시 악화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은 러시아의 중심부와 우크라이나와 지리적으로 이웃 하지도 않는 국가입니다.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가들은 경제적인 지정학적 리스크가 점점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지정학(地政學; Geopolitics)이란 지리학과 정치학의 합성어로 시작했습니다. 지리적환경이 국가에
♦ 방종태 칼럼니스트 최근, 신문과 방송에서 '노포(老鋪)'라는 일본어를 한국어로 '한자 읽기'를 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시니세' 또는 '로호-'라고 읽습니다(우리 말에서는 장단음이 없지만, 일본어에서는 장단음 표현이 매우 중요합니다.). 한자로는 '老鋪(노포)'라고 표기합니다. 한자의 뜻을 보면 '오래된 점포'라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우선, 일본에서 사용하는 '시니세(老鋪)'의 의미를 파악해 보고자 합니다. 조상 대대로 전승돼 오는 사업으로 소매점, 기업 등을 뜻하고 있습니다. 넓은 의미에서는 상업 이외의 업무를 오랫동안 행하고 있는 선구적인 조직이나 단체를 지칭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오랜 역사를 가지면서 1인기업은 업적을 향상시키면서 법인화를 통해 기업으로 발전하고, 풍부한 경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와 신용, 인적 자산, 안정된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점포(기업)를 지칭합니다. 일본은 세계적으로도 드물게 3만3000개의 '시니세' 대국입니다. 일본 '공고구미(金剛組)주식회사'는 578년(한국은 삼국시대)에 성덕태자의 명을 받아 창업한 이후 사찰의 건설, 복원 등의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창업 천년이 넘는 기업이 7개 있으며, 창업 100
♦방종태 칼럼니스트 한국 정부는 최근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한일회담을 시도하고 있으나, 이번에는 일본에서 대응하지 않고 있다는 뉴스만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면 찬스가 발생했습니다. 고(故)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가 피격으로 사망했습니다. 고인과의 호불호(好不好)와는 관계없이 고인에 대한 예의를 갖추고자 합니다. 아베 수상은 11일 밤 일본 전통의 장례절차인 ‘쓰야(通夜)’를 거행하고, 12일 가족장으로 장례절차를 마친다고 합니다. 정부는 국무총리 등의 조문단을 파견한다고 합니다. ‘착각’입니다. 어떠한 경우이든 조문할 수 있는 시간은 11일뿐 인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뒷산만 올라가도 고가의 등산화, 고기능 등산복, 배낭, 스틱 등을 장착하여, 외국의 스포츠용품 사장이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고 합니다. 등산가 장비를 걸치고 일본 조문단으로 행사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일본으로 달려가서 고인(아베)을 문상하면, 일본 현 총리 기시다와 불시에 면담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고 아베 수상이 맺어주는 ‘한일수뇌회담’ 살리기 인 것입니다. 일본에서는 난관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탑(Top) 쇼당(商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