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확장현실(XR) 등 디지털기술을 융합하여 산업 전반의 혁신을 주도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가상융합산업(메타버스산업) 진흥을 위한 '2025년 가상융합산업(메타버스산업) 통합 사업설명회'를 오는 3월 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3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가상융합산업(메타버스산업) 기업육성 및 세계 진출, 인력양성, 기반 시설(인프라) 분야 등 2025년도 지원사업 소개와 함께'가상융합산업 진흥법'에 따른 제도적 지원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가상융합산업 진흥법' 제정 및 시행을 통해 가상융합산업(메타버스산업)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으며, 인공지능과 가상융합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지원했다. 대표적으로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한 가상융합세계 기반 영어 학습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링고시티’의 개발을 지원하여 정식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유료회원 2만명, 월매출 약 7억원을 달성했으며, 행사장 내 실시간 인구혼잡도를 감지하고 위험상황을 예측·경보하는 인공지능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방위사업청과 3월 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민관 합동 첨단 항공엔진 개발 T/F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첨단 항공엔진 개발 실행계획을 준비하기 위한 것으로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에너빌리티 등 주요 엔진 기업과 국방과학연구소(ADD), 국방기술진흥연구소(KDIT),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등 정부출연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첨단 항공엔진 기술은 차세대 전투기와 고성능 무인기 개발을 위한 핵심기술이며, 독자적인 국산 전투기 수출, 유지 비용 절감, 국부 유출 방지 등 다각적 측면에서 큰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산업부는 지난해 12월'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른'국가첨단전략기술'에 첨단 항공엔진 소재·부품 기술을 신규로 추가하고, 인력 양성을 위한 특성화대학원 설립, 투자 촉진을 위한 세제 혜택, 기반 구축 등 전방위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방사청도 지난 1월 26일'첨단기술사업관리위원회'에서'첨단 항공엔진(16,000 lbf(파운드포스)급) 개발 기본계획(14년간 3조3500억원 소요 예상)'을 확정하고,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거제시민축구단이 2025년 3월 1일 토요일 오후 2시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열린 K4리그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평창유나이티드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24분, 홈팀 평창유나이티드의 11번 조민성 선수가 거제시민축구단의 수비를 뚫고 선제골을 기록했다. 평창유나이티드는 이 득점을 발판으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지속하며 추가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거제시민축구단의 골키퍼와 수비진이 집중력을 유지하며 상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후반전이 시작되면서 거제시민축구단은 적극적인 공격 전술을 펼쳤다. 여러 차례 유효 슈팅이 있었지만, 평창유나이티드의 수비벽을 넘기는 쉽지 않았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은 거제시민축구단은 후반 86분, 35번 최주혁 선수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 골로 인해 경기 분위기가 더욱 뜨거워졌고, 양 팀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승리를 위해 총력을 다했지만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1-1로 마무리됐다. 이로써 거제시민축구단은 원정 경기에서 값진 승점 1점을 확보하며 시즌 초반 승점을 차곡차곡 쌓아가게 됐다. 거제시민축구단은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고용노동부는 2025년 3월 4일 한국공인노무사회와 ‘노동약자 중심의 고용노동행정 AI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공인노무사 173명 규모의 ‘AI 노동법 상담 서비스 개선 지원단’이 구성되어 상담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AI 재학습과 상담 품질 평가에 참여하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1월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서 AI 노동법 상담 서비스, 진정서 접수 지원 등 근로감독관 AI 지원시스템을 공개한 바 있다. 특히 AI 노동법 상담 서비스는 공개 이후 1달간의 테스트 기간에 국민 2,528명이 11,682회 사용했으며, 국민 658명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4.3점으로 상담의 신속성과 접근성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다만, 상담 정확도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한국공인노무사회와 협업하여 한 달 동안 AI 재학습 및 상담 품질 평가를 진행하고 이후 4월부터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AI 노동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공인노무사회 누리집에 AI가 학습한 노동법 데이터를 공개하여 공인노무사 누구나 개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춘천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23년 평가 결과에서 51.50점을 받았던 춘천시는 이번 평가에서는 87.61점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춘천시에 따르면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679개 행정․공공기관(중앙 46개, 광역 17개, 기초 226개, 공공기관 373개, 시도교육청 17개)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평가 항목은 ▲개방·활용 ▲품질 ▲관리 체계 등 3개 영역 11개 세부 지표다.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을 획득한 기관에 ‘우수’ 등급이 부여된다. 춘천시는 2023년 ‘미흡’ 등급에서 ‘우수’ 등급으로 도약하며, 모든 평가 영역에서 전년 대비 향상된 점수를 받았다. 특히, 데이터 품질 부분이 눈에 띈다. 메타관리시스템 기반 데이터 관리와 내부 품질관리 실무협의회 운영 등의 노력이 반영돼 2023년 8.95점에서 2024년 35.31점으로 26.36점이나 상승했다. &n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전 세계 영화제에서 61관왕을 기록하며 연이은 수상 행진을 이어온 애니메이션 영화 '플로우'가 제97회 美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며 영화사에 길이 남을 이정표를 세웠다.[감독: 긴츠 질발로디스 | 수입/배급: 판씨네마㈜] 현지 시각 3월 2일 오후 7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긴츠 질발로디스 감독의 '플로우'가 '인사이드 아웃 2', '와일드 로봇' 등 쟁쟁한 후보들과의 트로피 경쟁에서 승리하여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플로우'는 대홍수가 세상을 덮친 뒤, 유일한 피난처가 된 낡은 배를 타고 세상 끝으로 항해를 시작한 ‘고양이’와 ‘골든 리트리버’, ‘카피바라’, ‘여우원숭이’, ‘뱀잡이수리’의 눈부신 모험담. '플로우'는 지난 1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 영화상과 장편 애니메이션상 2개 부문의 후보로 선정됐으며 실사 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모든 부문을 통틀어 오스카 후보로 선정된 최초의 라트비아 영화로서 후보 선정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도 장편 애니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3월 3일부터 3월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고 모바일 전시회인 ‘국제모바일기술박람회(Mobile World Congress) 2025’에 참석한다. 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매년 개최하는 국제 박람회로, 모바일·통신분야 기업 및 각국 정부·국제기구 등이 참여하여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모바일 시장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행사이다. 올해 개최되는 MWC 2025에는 전세계 2,000여개 이상 기업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되며, 5G+/6G와 같은 차세대 통신기술 및 인공지능이 접목된 모바일·네트워크 장비가 소개된다. 행사 개최일인 3월 3일, 유상임 장관은 우리나라 스타트업·중소기업 부스 방문을 시작으로 삼성모바일, SKT, KT, LG U+ 등 대한민국 대표 통신·모바일 기업 부스를 방문하고 CEO와 면담하며 통신분야 최신 기술동향을 파악하고 참가기업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또한 비벡 바드리나트(Vivek Badrinath) GSMA 사무총장과 양자면담을 통해 기관 간 국제협력 의제를 논의하고, 5G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3.1절 106주년 기념, 화천군민 건강 달리기 대회가 1일 화천읍 중앙로 일대에서 최문순 군수, 류희상 군의장과 군의원, 박대현 도의원, 이주환 경찰서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회원, 군민과 군장병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경기도가 자연·사회재난 피해자들에게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고 피해가 심각한 시군은 특별지원구역으로 지정해 복구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기후위기와 복합재난에 대한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경기도형 재난복구 지원체계’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관측 이래 최대 강수량, 117년 만의 기록적 폭설, 군 훈련 중 사고 등 최근 다양한 대형 재난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공공시설 중심으로 설계된 기존 재난 복구 체계가 사유재산 피해와 이재민 보호 측면에서는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공공 중심 복구’에서 ‘생활 중심 회복’으로 복구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도민 생활 회복을 우선으로 하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도는 전국 최초로 ‘일상회복지원금’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일상회복지원금은 이례적인 자연재난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경우, 기존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전액 도비 추가 지원한다. 구체적인 지원기준 및 지원금액은 검토 중으로, 재원은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대구국제사격장에서 개최 중인 '제8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연일 한국신기록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대한사격연맹은 보은군청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김우림 선수가 남일반 10m 공기소총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동시에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김우림 선수는 5월 11일 오전 10시 15분에 끝난 남일반 10m 공기소총 개인전 본선경기에서 635.2점을 기록하며 종전 기록인 634.1점을 1.1점 경신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청각장애를 가진 선수가 비장애인 선수들과 동등하게 경쟁하는 일반부 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김우림(635.2), 황준식(629.1), 공성빈(629.1), 김지우(623.9) 선수로 구성된 보은군청은 단체전에서도 1893.4점(167X)을 기록해 종전 기록인 1890.1점을 3.3점이나 경신하며 한국신기록을 달성했다. 김우림 선수는 농아인 국가대표로 데플림픽(농아올림픽)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둔 바 있으며, 비장애인 선수들과의 경쟁에서도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번 한국신기록 수립은 장애를 넘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9일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위원장) 주재로 「2025년 제4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예타 면제사업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결과와, ’25년 제1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선정 결과, 예타 시행사업에 대한 계획변경 특정평가(이하 ‘특정평가’) 대상선정 및 평가 결과 등 3개 안건을 확정했다. 【 1. 2024년 예타 면제사업 적정성 검토 결과 】 ‘광주과학기술원(GIST) 부설 인공지능 영재학교 신설(과기정통부)’은 인공지능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공지능 분야에 특화된 영재학교를 설립하는 사업으로, 예타 면제 요건인 ‘초·중등 교육시설 신축’에 해당하여 지난해 8월 예타가 면제됐다.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결과 총사업비가 665억 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설립이 추진될 예정이다. 동 영재학교는 지난해부터 설립에 착수한 한국과학기술원 부설 인공지능 생명과학(BIO) 영재학교와 마찬가지로 전략기술 분야에 특화된 영재학교로써, 인공지능 분야 고급 인력을 배출하여 국가적인 기술 역량 제고와 기술 인력 부족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경기도는 9일 수원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고,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강제동원으로 고향을 떠나 평생 고국을 그리워하다 영주 귀국한 사할린 동포 어르신 18명을 특별 초청해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효도에 대해 “반듯한 사람이 돼서 남에게 욕먹지 말고, 남 상처 주는 말이나 행동하지 않고, 그러면서 우리 꿋꿋하게 우리 사회를 위해서 좋은 일을 하면서 두 발로 우뚝 서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어떤 날에 식사를 대접하고 용돈을 드리고 호의호식 해드리는 것보다 더 효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많이 부족하지만 그런 마음으로 저부터 실천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초청한 사할린 동포에 대해 “경기도는 사할린에서 영주 귀국하는 한인들을 지원하는 사업(역사·문화 탐방, 보건의료서비스 등 지역 맞춤 서비스 제공)을 올해 처음 시작했다”며 “오늘 이렇게 뵙게 되어서 기쁘고 환영하며,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이곳에서 오래 사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전남 무안지역자활센터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지역사회 ESG임팩트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사회적 가치 실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1차 심사에서는 94점(A등급)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도내 상위권 성과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역사회 ESG임팩트 지원사업’은 사회적 약자 지원과 환경·거버넌스(ESG)를 고려한 통합적인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하며, 매년 높은 경쟁률 속에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무안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되며, 우수한 사업 기획력과 실행력, 지역사회 협업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센터는 이번 2차년도 사업비로 총 5천만 원을 확보하였으며, 1차년도 이어쓰다 사업단 커피박 재자원화 자동화 설비 구축에 이어, ‘커피박 환전소’ 환경교육 체험카페 운영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커피 추출 후 버려지는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재활용해 탄소중립 주민참여형 카페 운영과 교육서비스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김산 군수는 “2년 연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8일 ‘전주 하계올림픽·패럴림픽 기본계획 수립 및 IOC 개최도시 선정 대응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올림픽 유치를 위한 차별화 전략 마련에 속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올림픽 유치 전략 마련, 하계올림픽·패럴림픽 기본계획 수립, 정부 및 IOC 심사 자료 작성, 경기·비경기 시설 자료 제작 등을 중심으로 2026년 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용역은 IOC 컨설턴트로 공식 등록된 국제스포츠이벤트 업체인 ‘(주)모노플레인’이 맡아 수행하며, 해당 업체는 국제스포츠 유치‧운영‧마케팅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주 유치를 위한 핵심 전략과 콘셉트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전북만의 경쟁력을 부각하기 위해 IOC 규정과 국제 유치 동향, 경쟁 도시들의 사례를 분석하며 차별화된 방향을 설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전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방안으로 K-컬처의 전 세계적 확산 가능성과 연계한 브랜드 전략이 제안됐다. 물리적인 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문화콘텐츠를 연계해 K-컬처의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오인천 감독의 신작 '어나더데이'(Another Day)가 북미를 대표하는 영화제 중 하나인 제58회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레미어워드 은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감독: 오인천 | 출연: 조소연 외 | 제작: 영화맞춤제작소] '어나더데이'는 연속적으로 발생하는 인질 사건을 자신만의 직감과 본능으로 해결해 나가는 여성 협상전문가(네고시에이터)의 하루를 그린 독창적 범죄 스릴러다. 여주인공 역은 홍상수 감독의 '도망친 여자'와 '인트로덕션'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은 조소연 배우가 맡아 작품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휴스턴 국제영화제는 '샌프란시스코영화제', '뉴욕영화제'와 함께 북미 3대 영화제로 손꼽히며, 스티븐 스필버그, 코엔 형제, 조지 루카스, 로버트 로드리게즈, 이안 등 세계적인 거장 감독들의 초기 작품들이 이 영화제를 통해 발굴된 바 있다. 오인천 감독은 2022년 일제강점기 밀실미스터리를 다룬 '8인의 용의자들'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을 거두게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연출과 각본을 맡은 오인천 감독은 2014년 상업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