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거제시 시립도서관(하청·장승포·아주·옥포·장평·수양)은 거제시민의 독서 생활화와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오는 4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5개월간 ‘제11회 거제시 섬&섬길 독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거제시 섬&섬길 독서대회는 거제 관광자원인 섬&섬길 코스와 독서를 접목, 책 1쪽을 길 2m로 환산해 온라인 독서일지 작성을 통해 코스를 완주하는 독서대회이다. 거제시 시립도서관 정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거제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종목을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완주증서와 거제사랑상품권(차등지급)을 수여하고, 1인당 5권이었던 도서 대출 권수를 10권으로 확대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대회 종료 후 독서일지 심사를 거쳐 연령별 우수 완주자에게는 상장을 수여한다. 거제시 윤명희 평생교육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섬&섬길 독서대회에 참가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좋은 독서습관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참가신청은 4월 1일부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관련 세부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잇따른 명사 초청 서구아카데미 개최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13일 파일럿 출신의 인기작가 오현호씨를 초청해 제1회 청소년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서구청소년꿈누리센터에서 진행된 청소년 아카데미는 ‘학교가 아니어도 배울 수 있다: 내 인생을 바꾸는 배움’을 주제로 청소년과 학부모 및 교육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오 작가는 수능 7등급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해병대 군 복무 후 대학 장학금을 받고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이후 히말라야 텐트피크 등정부터 시작해 철인 3종 경기, 사하라 사막 257km 마라톤 완주, 45개국 일주까지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오면서 화제가 됐다. 특히 방송‘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 출연해 영상 조회수가 400만 뷰를 기록하고, 저서 2권('부시파일럿, 나는 길이 없는 곳으로 간다', '행동력 수업')을 출간한 후 청소년들에게 닮고싶은 롤모델로 자리잡았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오 작가는 “남들의 시선에서 벗어나 행동해야 기회가 온다”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삶의 여정과 도전 과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3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대한건축사협회 전북특별자치도건축사회 ‘제5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형우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장, 이성열 전북특별자치도건축사회장을 비롯해 200여 명의 건축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수지결산과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전북자치도 건축사회 임원 및 대의원 선출이 진행됐다. 또한, 건축문화 발전과 건축인의 위상 제고에 기여한 건축사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대한건축사협회 공로상은 ▲박광성 건축사(바우 건축사사무소)가 받았으며,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은 ▲김문호 건축사(이륙 건축사사무소) ▲박진만 건축사((유) 장원종합건축사사무소) ▲장영기 건축사(예 건축사사무소)에게 수여됐다. 이성열 전북자치도 건축사회장은 “전북건축사회는 지난 59년간 전북 지역 건축문화를 창조하며 지역 발전을 견인해왔다”며, “앞으로도 건축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품격 있는 건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질적인 교육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대구시는 오는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대구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서 ‘2025년 미삼(미나리․삼겹살)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군위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자리로, 군위군 농산물 직거래 장터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군위군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20여 종의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를 대구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키오스크를 활용한 판매방식과 함께 군위군 공무원이 직접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방문객을 위한 시식 행사가 열리며,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새송이버섯(1,500원 상당)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군위 로컬푸드를 대구 도심에서 적극 홍보하고, 소비자와 생산자 간 신뢰를 구축하여 직거래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건강한 먹거리 선순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이 대구로 편입한 지 2년 차를 맞았다. 군위는 농업이 주요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3월 12일 서면 놀이마루 일원에서 주민자치연합회, 새마을부녀회, 내 집(점포) 앞 내가 쓸기 운동 홍보단, 공무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하여 내 집(점포) 내가 쓸기 실천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구 역점시책인 내 집(점포) 앞 내가 쓸기 운동을 실천하기 위하여 개최됐으며, 주민의 대표인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유관단체와 홍보단이 솔선수범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약 한 시간 동안 서면 일대의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하수구 준설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석조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살기좋은 부산진구를 위해 의미있는 활동을 하고자 앞장섰으며, 내 집(점포) 앞 내가 쓸기 운동이 부산진구 전역으로 확산되어 쾌적하고 살고 싶은 부산진구로 거듭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부산진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비결 부산진구 새마을회장은 “많은 분들이 이 운동에 참여하여 자기 집 앞뿐만 아니라 마음도 깨끗해짐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동참을 격려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부산진구 역점시책인 내 집(점포)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2일 ‘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주관으로 제19회 구미인동 3․1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동 3․12 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고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인동 3․12 독립만세운동 기념탑 광장과 구평동 별빛공원에서 열렸으며, 유족과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순국선열 추모제 △기념식 △3․1 독립운동 재현 연극 △횃불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독립운동 당시의 만세 시위를 재현한 연극과 횃불 행진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 또한 △태극기 야광봉 만들기 △나라사랑 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장진호 회장은 “이번 행사가 구미의 역사적 사건을 깊이 이해하고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3․12 독립만세운동을 기억하고 호국정신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격려사에서 “오늘의 구미가 있기까지 지역 선열들의 희생이 있었음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구미시는 13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공학전문대학원 구미캠퍼스를 개원하고, 경상북도 및 DGIST와 함께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이건우 DGIST 총장,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을 비롯해 구미방산기업협의회 회장, 구미중소기업협의회 회장 등 주요 경제 단체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학전문대학원 설립 취지와 비전을 공유하며,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DGIST 공전원 구미캠퍼스는 2년 과정의 공학 전문 석사 학위 과정을 운영하며, 기업 실무형 고급 엔지니어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 과정은 기업 난제 해결 프로젝트 중심으로 구성되며, 교내·외 전문 교수진과 최첨단 연구 시설을 활용해 현장형 연구개발(R&D)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 특히, 우수 연구 인력을 활용한 기업 맞춤형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지역 산업의 기술 혁신을 견인하고, 기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전원 구미캠퍼스에 입학한 한 구미 지역 기업 대표는 “현장에서 기술적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경상북도는 13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2025년 경상북도 투자유치 담당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투자유치 담당 공무원의 직무능력 향상과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상북도 투자유치단장을 비롯한 시군 투자유치 담당과장 등 총 80명이 참석했으며, 경북 투자유치 전략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또한 전문가 특강을 통해 ‘반도체 제조기업의 지방투자’, ‘IT와 전자상거래 업체의 지방 이전 수요’,‘리튬이차전지 시장동향’ 등 최신 산업 동향과 투자유치에 필요한 마케팅 전략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상북도는 도내 투자 활성화를 위해 시군 간의 유기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경주에서 개최하는 2025년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군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경북의 발전을 위해서는 도와 시군 간 공동의 투자유치 전략과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시군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투자유치 하나 된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성주군 선남면은 3월 13일 10시30분, 선남면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지역주민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성주군에서는 매년 식목일마다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선남면에서는 지역주민이 선호하는 단감, 대추나무 묘목을 배부하여 대구근교 지역으로서의 주민 정주여건을 강화하여 인구유입에 기여함과 아울러,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병행하여 산림자원 보존의식을 함양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병환 성주군수는 “따뜻한 봄을 맞아 한 그루의 나무를 심으면서 바쁜 일상속 작은 정서 치료가 되기를 바라며”“힘들게 심고 가꾼 나무가 생활 속 작은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나 화재로 소실되지 않도록 산불예방에도 철저를 기해주기를 당부”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사)대한노인회 함안군지회는 13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군의원, 노인회 임원, 대의원, 읍면 경로당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부 행사에서는 내빈소개, 노인강령낭독, 환영인사, 내빈축사가 있었으며 이어 2부에서는 2024년 세입세출 결산 및 2025년 주요업무 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의결을 실시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노고와 헌신에 존경을 표하며, 오랜 경륜과 지혜를 모아 함안군 발전에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면서 “군에서도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어르신들이 풍요로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함안군지회는 군 지원으로 노인대학, 노인교양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며, 노인일자리사업,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을 군에서 위탁받아 수행 중이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보건교육실에서 2025년 상반기 지역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내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환자 이송과 적기 진료를 목표로 보건소, 응급의료기관, 소방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보건소 식품의약과, 경산소방서, 경산중앙병원, 세명종합병원 관계자 10명이 참석해 △응급의료체계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응급의료정보관리자 배치 관련 △기관별 애로사항 공유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특히, 최근 의료환경 불안정과 배후 진료 문제로 응급환자 수용이 어려워지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경산시는 환자 이송을 담당하는 구급대와 응급의료기관 간 실시간 정보공유 체계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응급의료정보관리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이번 회의를 통해 소방서와 응급의료기관 간 응급의료정보관리자의 역할을 수행하면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경산시 관계자는“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하여 배치한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예산군의회 홍원표 의원(덕산·봉산·고덕·신암면)이 20일 열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산군의 산불 예방 및 대응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 통해, 노후 장비와 고령 인력에 의존한 현재의 시스템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했다. 홍 의원은 “최근 3년간 예산군에서 산불이 7건 발생했으며, 단속 건수는 54건에 달했지만 과태료 부과는 11건에 그친 실정”이라며 “단속 이후 행정처분으로 이어지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장비 노후화 문제는 안전 관리의 심각한 허점으로 지적됐다. 산림녹지과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소화기, 안전모, 야간 머리 등 다수 장비가 내용연수를 초과한 상태로, 일부는 10년 이상 경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홍 의원은 “화재 대응의 최전선에서 사용되는 기본 장비가 제 기능을 못 한다면 군민의 안전은 물론, 진화 요원의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며 철저한 장비 점검과 교체 계획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열화상 드론 활용 실적과 관련해서 5,000여 건의 장비가 실제 어느 정도 활용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구
인사이드피플 이현진 기자 | 김포시가 실효성 있는 민생경제살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선 가운데, 하반기 경기부응책 추가 도입 검토에 나섰다. 시는 지난 17일 지역경기체감회복 TF 2차 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TF팀 신규 과제 논의와 상반기 추진성과점검을 진행했다. 이석범 김포시 부시장을 주재로 총괄반, 물가안정반, 편익지원반, 시민홍보반 등 4개 대책반별 실무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에서는 관내 건설공사현장에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모색과 함께 착한가격 업소 배달료 지원방안 도입 검토가 중심적으로 논의됐고, 부서별 지역경제 연계사업의 적극적인 발굴도 과제로 부상했다. 이석범 부시장은 “이번 TF 운영의 핵심은 실천 가능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의 발굴과 추진”이라며, “각 부서는 유기적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의 속도를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역경기체감회복 TF를 구성하고 경제 주체들과의 소통으로 현장 진단부터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총괄반에서는 7회에 걸친 소상공인과의 현장소통 정담회를 통해 주차시설 부족, 경영안전자금 지원,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안성시는 7월 2일부터 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모집을 시작한다.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용권(바우처)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서비스대상은 소득 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이 차등 지원되며 일부 자부담도 있다. 신청방법은 신분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서비스별 필요 확인 서류(의사소견서 또는 진단서, 추천서 등)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거나 안성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의 ‘2025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신청자 모집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복지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권역 항만 발전을 위해 해운·항만 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제주도는 19일 제주항운노동조합 복지회관에서 ‘제주권역 항만 발전을 위한 해운·항만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항운노조, 선사, 항만하역사, 물류사 등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제주도가 추진 중인 주요 항만사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간담회에는 오영훈 지사, 박남진 제주항운노동조합위원장, 강영근 제주항만물류협회장, 최무현 제주항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해 하역사, 선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 물류의 98% 이상이 항만을 통해 이뤄지고, 그중 85% 이상을 제주항에서 처리하고 있다”며 “제주의 생명선인 제주항의 역할은 도민의 삶과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4월 제2차 제주신항 건설기본계획에 따라 앞으로 3조 8,000억 원 규모의 대형 항만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면서 “대형 크루즈 수요 대응, 화물처리능력 확대, 안전한 해상운송체계 구축으로 제주항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