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트 테일(Boat Tail)/사진제공=롤스로이스모터카롤스로이스모터카가 전 세계 단 3명의 고객을 위해 제작한 모델은 '보트 테일(Boat Tail)'을 공개했다. 보트 테일은 롤스로이스가 맞춤 제작 서비스 비스포크의 인길르 바탕으로 보다 희소성있는 서비스를 위해 독립 부서로 출범시킨 '코치빌드(Coachbuild)' 첫 작품이다. 코치빌딩은 고객이 콘셉트 설계부터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등 각 단계에 밀접하게 참여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차량을 만들어가는 매우 특별한 맞춤 제작 방식이다. 롤스로이스 관계자는 "현대 선박 디자인에 대한 심미안을 공유한 최상위 고객 3명을 위해 최고급 수공예로 제작됐다"며 "3대의 보트 테일은 공통된 바디(차체)에 각 고객의 취향을 반영했으며 4년여에 걸친 고객과 협업 끝에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보트 테일(Boat Tail)/사진제공=롤스로이스모터카실제로 롤스로이스는 보트 테일만을 위해 1813개의 새로운 부품을 만들었으며, 브랜드 고유의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 아키텍처(차체 구조)도 8개월에 걸쳐 재설계했다. 특히 센터페시아(대시보드 중앙·운전선과 조수석 사이에 있는 컨트롤 패널 보드)
글로벌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시장에서 1, 2위로 경쟁 중인 대만 TSMC와 삼성전자가 세계 반도체 기업 시가총액 순위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다만 양사의 격차는 1년 사이 더욱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CEO스코어가 글로벌 매출 10대 반도체 기업의 시총을 분석한 결과 이달 27일 종가 기준(미국 달러 환산) TSMC의 시총은 5432억9300만 달러(약 605조7700억 원)로 1년 전(2767억8100만 달러)에 비해 96.3% 급등해 1위를 차지했다. 2위 삼성전자는 시총 475조1900억 원으로 같은 기간 59.5% 상승해 양사의 시총 기준 격차는 지난해 100억9100만 달러에서 현재 1178억8300만 달러로 벌어졌다. 이어 글로벌 반도체 기업 시총 3위는 미국 엔비디아로 1년 새 주가가 81.8% 급등하며 3855억7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엔비디아에 밀려 시총 4위로 뒤처진 인텔은 글로벌 매출 10대 반도체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시총이 13.4% 감소하며 2331억1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어 브로드컴(시총 1909억5500만 달러), 텍사스 인스트루먼트(1746억6600만 달러), 퀄컴(1507억4600만
특정기사와 관련없음 비행기를 몰던 기장이 옷을 벗고 포르노를 시청해 물의를 빚고 있다. 영국 BBC는 30일(현지 시각) 미국 사우스웨스트 항공사 소속이었던 기장 마이클 학(60)이 비행 중 조종실에서 여성 부기장이 보고 있는 가운데 옷을 벗은 채 포르노를 시청하는 등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1년 집행유예에 5000달러(557만원)의 벌금에 처해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학은 지난해 8월10일 올랜도 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에 여성 부기장과 함께 나섰다. 이들은 이날 처음 만난 사이였지만 학은 비행기가 순항고도에 접어들자 옷을 벗고 포르노 비디오를 시청했다. 이는 당시 함께 근무한 여성 부기장이 모두 지켜보는 가운데 일어난 일이며, 그는 재판에서 “여성 부기장이 비행기를 조종하고 있었기 때문에 승객의 안전에는 큰 지장이 없었다”고 주장했으나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에서 지난 27년간 파일럿으로 일한 그는 이 일로 자발적으로 퇴사했으며, 불미스러운 일로 퇴직한 그에게 항공사는 “퇴직 후 받을 수 있는 모든 수당의 지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가 9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했다. . 첼시는 30일 포르투갈 포르투의 드라강 경기장에서 열린 2020-2021시즌 UCL 결승전에서 전반전 막판 터진 카이 하베르츠의 골이 결승골이 되면서 맨시티에 1대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통산 2번째 UCL 우승을 달성했다. 첼시는 2011-2012시즌 대회 결승전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승부차기 끝에 제압하고 처음으로 우승컵 '빅이어'를 들어 올린 바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을 이끌던 지난 시즌 UCL 준우승에 그친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은 1년 만에 자신의 이 대회 첫 우승을 달성했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우승 상금 1천900만 유로(약 258억원)를 추가했다. 첼시가 벌어들인 이 대회 누적 총상금은 약 8천만 유로(1천100억원)에 달한다. 맨시티는 통산 첫 UCL 우승은 아쉽게 실패했다. 올 시즌 통산 5번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비롯해 카라바오컵(리그컵) 우승도 해내 더블(2관왕)을 이룬 맨시티는 트레블(3관왕) 문턱에서 무릎을 꿇고말았다. 맨시티는 올 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 FA컵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한국은 2023년 제28차 기후변화당사국 총회 유치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화상으로 개최된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회사를 통해 “한국은 국제사회의 기후위기 극복 노력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며, 인간과 지구의 공존 속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포용적 녹색회복의 길에 함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는 세계 기후변화 대응을 논의하는 환경분야 최대 국제 회의로 국내에서 여러 지자체들이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유치 경쟁에 뛰어든 상태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추가 상향하겠다”며 “지난해 선언한 2050 탄소중립 목표의 중간 목표로써 2030년의 NDC를 상향해 이미 약속드린 대로 오는 11월 제26차 기후변화당사국 총회에서 제시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이어 “해외 신규 석탄발전 공적 금융 지원도 중단하기로 했다&rdq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건강기능성식품 판매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한 기능성별 정보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건기식 구입 경험은 2017년 60.6%→2018년 63.6%→2019년 67.6%→2020년 68.9%로 매년 늘어나고 있다. 식약처는 건기식에는 면역력 증진을 위한 홍삼이나 영양 보충용 비타민 제품 등 많이 알려져 있는 제품 외에도 소비자가 미리 알고 섭취할 경우 건강을 유지하고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성이 있는 만큼 기능성을 잘 살핀 후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눈 건강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원료 눈 건강을 위한 건기식 원료는 비타민A. 베타카로틴, 마리골드꽃 추출물(루테인), 지아잔틴, 헤마토코쿠스 추출물, 빌베리 추출물 등이 있다.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은 눈에서 로돕신 형성을 도와 약한 빛을 감지할 수 있어 어두운 곳에서 시각 적응을 위해 필요한 성분이며 마리골드꽃 추출물(루테인)과 지아잔틴은 노화나 자외선 노출 등으로 인해 감소할 수 있는 황반색소의 밀도를 유지해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헤마토코쿠스 추출물, 빌베리 추
1939년, 영국 옥스퍼드대 애슈몰린 박물관은 런던의 유명한 악기 제작자이자 수집가 집안인 힐 가문으로부터 바이올린 ‘메시아’를 기증받았다. 이 악기는 세계적인 장인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가 만든 것으로 220억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가장 비싼 악기 중 하나다. 1999년 이 악기가 위작일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스트라디바리는 1716년에 메시아를 제작했고 1737년에 세상을 떠났는데, 이후 메시아의 소장자 중 한 명이 복제했을 것이란 주장이었다. 메시아의 진품 여부를 가리기 위해 ‘연륜연대학’(나이테에 생장 연도를 부여하고 나이테에 저장된 다양한 환경 정보를 밝히는 학문)이 동원됐다. 조사 결과가 엇갈리는 가운데 논란은 2016년에야 마무리됐다. 영국의 한 연륜연대학자는 1724년에 제작된 스트라디바리의 또 다른 바이올린 ‘엑스-빌헬미’와 메시아의 나이테 패턴을 비교한 뒤 메시아를 진품으로 확인했다. 나무는 자신이 살아 온 세월을 나이테에 새겨둔다. 그 안에는 기후도 포함된다. 미국 애리조나대 나이테연구소 교수인 발레리 트루에는 나이테를 이용해 기후가 생태계, 인간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다
초고가 희귀질환 신약 '졸겐스마주'(오나셈노진아베파르보벡)가 국내에 도입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노바티스가 허가 신청한 졸겐스마주를 첨단재생바이오법 시행 이후 '킴리아'에 이어 두 번째 첨단바이오의약품으로 허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허가한 졸겐스마주는 결함이 있는 유전자를 기능적으로 대체하는 유전물질이 포함된 유전자치료제로 첨단바이오의약품이다. 첨단바이오의약품은 살아있는 세포ㆍ조직이나 유전물질 등을 원료로 한 세포치료제ㆍ유전자치료제 등으로 첨단재생바이오법에 따라 장기추적조사 등 차별화된 안전관리, 연구개발ㆍ제품화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졸겐스마주는 생존운동뉴런1(SMN1) 유전자가 돌연변이 등으로 기능을 하지 못해 발생하는 퇴행성 신경질환 '척수성 근위축증(SMA)' 환자에게 정맥으로 단회 투여하는 치료제다. 환자는 기능 하지 못하는 생존운동뉴런1 유전자 대신에 사람생존운동뉴런(hSMN) 유전자를 운반체(벡터)로 전달받아 중추신경계 운동신경세포에서 생존운동뉴런(SMN) 단백질을 만들 수 있게 된다. 이 약은 생존운동뉴런1 유전자에 이중대립형질 돌연변이가 있는 척수성 근위축증 환자 중에서 ▲제1형 척수성
서울·젊은 가구의 주택 구매 의향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이들이 주택 구매가 어렵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29일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금융 및 보금자리론 실태조사’에 따르면, 서울 거주지역 가구의 37.9%가 주택 구매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가구 평균은 30.1%다. 가구주 연령별로는 어릴수록 주택 구매 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이하는 56.5% △40대 40.4% △50대 23.8% △60대 이상 8.2%가 향후 주택 구매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가격대별로는 서울 가구의 36.4%가 6억원 이상의 주택을 사고 싶다고 답했다. 전국 가구 14.2%의 2배가 넘는 수치다. 서울 아파트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세계일보가 40대 대도시 무주택 348가구의 자산을 분석한 결과, 주택담보대출만으로 서울 아파트를 사는 건 불가능했다. 평균 소득이 더 낮은 20·30대의 상황은 더 나쁠 수 있다. 실증결과 연봉 6500만원 세대가 서울 양천구에 집을 마련하려면 시중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을 최대로 받아도 자본금 7억원, 도봉구 3억8100만원,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곽민정이 프로농구 선수 문성곤과 결혼했다. 곽민정과 문성곤은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한 예식장에서 화촉을 밝혔다. 안양 실내빙상장에서 피겨 코치로 활동하는 곽민정과 안양 KGC 소속 농구선수인 문성곤은 경기장 주차장에서 접촉사고가 난 것을 계기로 인연이 됐다. 이들은 사고 수습을 위해 연락을 주고받다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두 사람의 독특한 첫 만남은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한편 곽민정은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결혼이라는 걸 처음 준비하다 보니 참 신경 쓸 것도 많고 준비할 것도 많더라. 실수를 안 하려고 몇 번이고 신경을 쓴다고 썼는데 분명 허술한 제가 놓친 부분들이 있을 것”이라며 “식이 끝나고 모두 정식으로 찾아뵙고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또 지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저보다 더 장난꾸러기 같은 친구를 만나 같이 열심히 지내보려고 한다. 많이 축복해달라”고 덧붙였다.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악천후를 극복하고 시즌 5승을 달성했다. 류현진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치른 미국프로야구(MLB)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뽑아내며 4피안타 2실점 했다. 공 91개를 던진 류현진은 11-2로 크게 앞선 6회 마운드를 트렌트 손튼에게 넘겼다. 클리블랜드의 7회말 공격 때 빗줄기가 거세지자 경기는 중단됐고, 경기는 토론토의 11-2 강우 콜드게임 승리로 끝났다. 이로써 류현진은 19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 이래 열흘 만에 승리를 추가해 5승(2패)째를 수확했다.
SBS TV 간판 탐사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가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 씨 사건 편을 29일 방송한다. 이날 '그알'에서는 제작진이 입수한 다양한 영상, 목격자들의 증언을 기반으로 사건 당시를 재구성하고 고인과 술자리에 동석했던 친구 측을 만나 입장을 듣는다.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해본 실험의 결과도 공개된다. 경찰의 이어지는 수사 상황 발표에도 온라인을 위주로 각종 의혹이 쉽사리 수그러들지 않는 상황에서 시청층이 두터운 '그알' 방송이 여론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그알'은 그동안 사회의 다양한 미제 사건을 조명해왔고, 일부 에피소드는 실제 수사에 영향을 끼친 경우도 있어 시청자들의 주목도가 높은 편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27일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 손 씨 죽음에 범죄가 연관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유가족과 상당수 누리꾼은 반발하고 있다. '그알'의 '의혹과 기억과 소문 - 한강 실종 대학생 죽음의 비밀' 편은 오후 11시 10분 방송한다.
‘애국자’만 공직에 출마할 수 있도록 규정한 홍콩 선거제 개편안이 27일 홍콩 의회인 입법회를 통과했다. 중국이 1997년 홍콩을 영국으로부터 반환받을 때 약속한 일국양제(한 국가 두 체제)의 원칙을 깨고, ‘홍콩 길들이기’를 마무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이날 홍콩 입법회가 선거제 개편안을 찬성 40 대 반대 2로 통과시켰다고 보도했다. 홍콩 입법회에는 범민주 진영 의원의 자격 박탈과 집단 사퇴로 친중 진영만 남은 상태다. 선거제 개편안은 정부가 공직에 출마하는 사람들의 자격을 심사해 ‘애국자’가 아니라고 판단되는 사람을 걸러낼 수 있도록 했다. 또 홍콩 입법회 의석수는 70석에서 90석으로 늘리되, 주민이 직접 선출하는 지역구 의석수는 35석에서 20석으로 줄였다. 간선제로 뽑는 홍콩 행정장관의 선거인단 수는 1200명에서 1500명으로 늘리고, 늘어난 300명을 ‘국가기구’ 몫으로 배정했다. 국가기구 선거인단은 친중 인사들로 채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야당이 다수를 차지한 구의원 몫의 선거인단 117명은 없앴다. 홍콩정부가 운영하는 홍콩라디오텔
반려견을 헬륨 풍선에 묶어 공중에 띄운 인도의 유명 유튜버가 동물 학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28일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영상과 데일리미러 등 외신을 보면, 인도 뉴델리에 사는 유튜버 가우라브 샤르마(32)는 헬륨 풍선 다발에 반려견 ‘달러’를 묶은 뒤 공중으로 날렸다. 달러는 풍선에 묶여 건물 벽을 따라 떠올랐다. 몇 초 뒤 2층 발코니에서 누군가 이 개를 붙잡았다. 인디언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은 샤르마가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 영상을 올렸다가 비난이 이어지자 삭제했다고 보도했다. 샤르마의 유튜버 구독자는 400만 명에 달한다. 샤르마는 “모든 안전 조치를 했다”며 “나는 애완동물을 사랑하며 달러를 아이처럼 대한다”고 해명했다. 영상이 퍼지자 동물복지단체 PFA는 샤르마를 고소했고, 경찰은 동물 학대 혐의 등으로 그를 체포했다.
직장인의 가장 친한 친구로 불리는 커피. 전 세계적으로 1년에 약 6000억 잔이 소비되고 있을 정도로 현대인의 커피 사랑은 거의 중독 수준에 가까울 정도다. 이는 커피에 졸음을 쫓는 역할을 하는 성분인 ‘카페인’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카페인은 커피나 차 같은 일부 식물의 열매와 잎, 씨앗 등에 함유된 알칼로이드(alkaloid)의 일종이다. 인체에 흡수돼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정신을 각성시키고 피로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이 때문에 커피는 공부나 업무에 대한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다만 현대인은 커피를 너무 자주 마시기 때문에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가 있어 하루에 마시는 양을 줄이거나 아예 끊어야 할 때가 찾아온다. 그렇다면 우리 몸이 보내는 ‘커피를 마시는 것을 즉각 끊어야 할 때를 알리는 신호’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미국의 식품·건강 전문 웹미디어인 ‘저것 말고, 이것 먹어!’(Eat this, Not that!)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7가지 징후가 나타나면 커피를 중단해야 한다. 먼저 고혈압이 있는 경우다. 커피의 카페인이 혈압을 상승시키기 때문에 고혈압을 앓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