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김범준 기자 | 대한불교 법화종 시연사(주지 지운스님)는 지난 4일, 초파일행사 봉행을 위해 동행봉사자들과 함께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 참석한 봉사자들은 공양간과 마당을 정비하며 매번 보이지 않게 일하는 주지 스님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 봉사에 임했다. 지운스님은 "매년 수백명정도 오실 신도분들을 맞이할 생각을 하며 준비해가고 있고, 주변의 많은 신도분들이 도와주셔서 무사히 행사를 치룰 수 있었다"며 봉사자들을 격려해주었다. 시연사는 한국 불교의 대표 종단 중 하나인 대한불교 법화종 소속이다. 1946년 김갑열 스님의 『묘법연화경』의 회삼귀일사상(會三歸一思想)을 본체로 하여 일심삼관(一心三觀)과 교관겸수(敎觀兼修)를 익혀 불법을 널리 펴서 호국(護國)함을 종지(宗旨)로 삼고자 창종했다. 그 뜻을 받들어 혜진스님께서 법화경(法華經)의 일승도 사상을 고취하는 것을 목적으로 1985년 시연사를 법인 설립하였고 현재 다양한 연구와 신행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시연사는 민족 화합과 종교, 국가, 인종, 사상을 초월하여 모든 인류가 평화롭게 살 수 있는 세상을 펼치는데 노력하고 중생을 교화하고 호국하는데 그 의의를 둔다.
인사이드피플 | 여성가족부의 ‘2023년 가족 실태조사’에 따르면, 1인 가구를 제외한 가족 단위에서 하루 평균 가족 간 대화 시간은 30분에서 1시간 미만으로 나타났다. 그나마 이 대화도 대부분이 학업이나 생활지도 같은 의무적인 주제에 치우쳐 있어, 감정 교류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아버지와 충분히 대화한다’고 응답한 청소년 자녀는 48.8%에 그쳐, ‘어머니와 충분히 대화한다(79.3%)’는 응답과 비교해 현저히 낮은 수치를 보였다. 아버지와 자녀 간 관계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기회 마련이 절실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예배로 연결되는 아버지와 자녀 이러한 상황에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 서대문교회(담임 최병산·이하 신천지 서대문교회)에서 진행한 ‘아빠왔다’ 행사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빠왔다’는 신천지 서대문교회 장년회와 학생회가 함께 드리는 연합예배다. 자녀들이 아버지와 함께 예배에 참여하면서 세대 간 정서적 벽을 허물자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시작됐으며,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다. 예배(1부)는 학생회의 찬양으로 시작해, 장년회장이 학생 눈높이에 맞춰 전한 메시지로 이어진다. 설교 주제는 ‘하나님의 뜻과 목적’으로, 육적
인사이드피플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가 과천시를 상대로 제기한 ‘건축물대장 기재내용 변경신청 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1심 승소했다. 수원지방법원은 지난 24일, 과천시의 거부처분을 위법하다고 판단하고, 해당 처분을 취소하며 소송비용도 과천시가 부담하라고 판결했다. 이번 판결은 과천시가 특정 종교단체의 입장과 정치적으로 내린 위법하고 부당한 행정 처분에 대해, 사법부가 헌법적 원칙에 입각해 명확한 제동을 걸고 철퇴를 내린 사건으로 평가된다. 신천지예수교회는 해당 판결에 따라 과천시와의 협의를 통해 예배 재개 등 구체적인 조치들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2006년, 과천시 별양동 뉴코아백화점 건물 9층을 매수한 뒤 ‘업무시설’에서 ‘문화 및 집회시설’로 용도변경하고, 이후 해당 공간을 15년 넘게 종교시설(교회)로 사용해 왔다. 과천시도 이를 수년간 문제 삼지 않았다. 그러나 2020년 2월 코로나19 확산 당시 과천시는 법적 근거 없이 해당 건물을 임의로 폐쇄했다. 이후 감염병 상황이 사실상 종료됐음에도, 2023년 1월 신천지예수교회 측에 ‘문화 및 집회시설 용도에 맞게 사용하라’는 통보를 하며,
인사이드피플 | “지금 시대에 종교의 자유 침해 사례가 이렇게까지 많을 줄은 몰랐어요.” 종교자유세계인권연대(이하 종세연) 서울경기북부지부가 지난 26일 서울 은평구 응암역 일대에서 ‘종교 인권 사진전’을 갖고, 종교 차별과 인권 문제를 조명했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세계지도와 데이터 지표를 통해 전 세계 차별의 실태를 알리고, 종교 차별 및 탄압 관련된 종교 인권 피해 사례를 소개했다. 세계 각국의 종교 탄압 상황, 일본과 한국의 강제개종 피해 사례 등을 전시하며 종교 인권 피해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종교차별·종교탄압 금지를 촉구하는 서명지 작성도 동시에 진행됐다. 지나가던 시민들은 사진전의 취지에 공감하며 서명에 동참했다. 이찬희(28·남·경기도 고양시) 씨는 “21세기에 이렇게까지 인권 침해가 자행되고 있는 지 몰랐다”며 “종세연의 활동에 어떻게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종세연 서울경기북부지부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물어봐주고 참여해줘 정말 고마웠다”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종교 인권 침해 실태를 널리 알려 종교의 자유를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2024년 출범한 종세연은 국내외 인권 보호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인사이드피플 |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하 HWPL)에서 4월 종합건강검진 전문기관인 (재)한국의학연구소(KMI)와 건강검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취지에 대해 HWPL 관계자는 HWPL 회원을 대상으로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KMI는 국내외 HWPL 회원, 직원, 가족 및 협력업체 관계자에게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를 특별 혜택가에 제공한다. 검진자는 수원, 강남, 광화문, 여의도, 부산, 대구,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KMI 센터 중 희망하는 곳을 선택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HWPL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본 기관의 회원과 임직원에게 의료 복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사회 공익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또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우수한 의료서비스에 대한 인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KMI는 보유한 전문 인력과 첨단 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성실한 검진을 제공하며, 검진 결과는 15일 이내에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전달된다. 검진기관에 의해 모든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호된다. 이번 협약은 2년 단위로 자동 갱신되며, 회원들의 의료 혜택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평화에 관심
인사이드피플 | 매주 성경 시험을 시행하며 전 성도가 계시록을 통달하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교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곳은 입교 때부터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초·중·고를 다 배우고 수료 시험(약 100문제)에 합격한 사람만이 입교가 가능한 곳으로, 10만명 이상 수료를 연이어 네 번 실시한 교회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최근 전국 신천지예수교회를 순회하며 단에 올라 설교 때마다 계 22장 18~19절을 들어 “계시록을 가감해선 안된다, 가감하는 자는 천국에 갈 수 없다”며 요한계시록을 생각과 마음에 기록해야 한다고 외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신천지 총회 교육부는 전 성도들을 인쳐 천국 입성 자격자가 되게 하려는 이만희 총회장의 의중에 따라 ‘인 맞음 확인 시험’을 전 세계 신천지 성도를 대상으로 시행 중이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려울 때 온라인으로 시작했던 이 시험은 현재 성전에서 대면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전 세계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이 걸어 다니는 성경이 될 수 있도록 매주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계시록의 참뜻과 실체를 아는 유일한 방
인사이드피플 | 침체기를 겪고 있는 한국 교계에, 사랑과 축복으로 함께하는 문화를 통해 수십 년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교회가 주목을 받고 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는 마음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성도들이 모인 공동체에서부터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가치관을 바탕으로 신천지예수교회 시몬지파(이하 신천지 시몬지파)는 ‘함께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성도들이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같은 취미를 공유하거나 은혜받은 말씀을 서로 나누고 있는 것. ■ 하나님의 사랑 잊지 않기 위해…꾸준한 성경 말씀 나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聖殿)이라는 고린도전서 3장의 말씀이 정말 와닿았어요. 더욱 거룩한 사람이 돼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신천지 시몬지파는 매일 바쁜 삶 속에서 신앙의 초심(初心)을 잃지 않기 위해 새벽마다 감명 깊게 읽은 성구를 단톡방에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신앙을 돌아보고, 세상에서 더욱 본이 되는 삶을 사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반응이다. 김연서(36·여·서울 용산구) 성도는 “세상일이 너무 바빠 끝나면 녹초가 돼서 신앙을 계속하기에 버거울 때도 있다”며 “
인사이드피플 | “처음에는 거부감도 들었어요. 하지만 맞으니 어떡합니까? 운영 전략을 바꿔야죠.” 지난 22일 서울 초종교 사무실에서 ‘천국 비밀 두 가지 씨와 추수’를 주제로 성경 세미나가 열린 가운데, 경기도에서 사역 중인 박 모 목사의 간증이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지파장 이승주·이하 신천지 시몬지파)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는 30여 명의 목회자가 참여했다. 이날 이승주 지파장은 교회에 대해 “예수님 초림 이후 2천여 년간 하늘 복음의 씨가 뿌려진 곳”이라며 “하지만 거짓 목자들을 통한 잘못된 가르침의 가라지 씨도 덧뿌려져 진리와 거짓이 혼재하는 곳”이라고 전제했다. 이어 목회자들을 향해 “신앙인들이 고대하던 요한계시록의 예언이 성취될 때가 바로 마태복음 13장 39절에서 말한 때”라며 “교회 안에서 구원받을 자와 그렇지 못할 자가 결정되는 만큼 목회자들은 모든 교인이 구원받을 수 있도록 교인들을 이끌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목회자들은 상당히 당황스러워하면서도, 맞으니 인정할 수밖에 없다는 반응이다. 서울에서 20여 년간 사역했던 김 모 목사는 “강연 내용을 곰곰이 생각해 보면 우리가 잘못됐다고 비판하려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사랑하는
인사이드피플 | 종교 인권 수호를 위해 설립한 종교자유세계인권연대(이하 종세연)가 지난 22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제1회 정기총회 및 인권포럼을 열고 올해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종세연은 종교로 인한 차별과 인권침해 등 피해 사례를 수집·구제하고, 정책 제안과 지속 가능한 캠페인을 통해 대한민국과 세계의 인권 확립에 도움을 주고자 설립한 시민단체다. 지난 2024년 출범했다. 이날 종세연 대표, 종세연 고문과 감사와 지부장 등 회원 110명이 참석했다. 개회사에 나선 종세연 대표는 “인류가 생긴 이래 종교는 항상 있어 왔다. 그러나 종교로 인해 큰 갈등도 생기고 전쟁도 불사하게 됐다. 이를 막기 위해 종교의 자유는 각국 법에 명시돼있다”며 “국가 차원이든, 개인 차원이든 결국 모든 인류에게 종교가 절대적 자유의 영역임은 자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지금 세계 종교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핍박, 박해, 분쟁이 끊이지 않고 정답 없는 각종 비방과 분열 조장 행위로 종교 자유가 침해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난 1년간 세계 종교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분석하고 알리며 큰 노력을 해왔다”면서 “오늘 정기총회를 통해 종세연이 더욱
인사이드피플 | 체계적인 구역장 교육을 통해 많은 사역자를 양성하고, 성도들의 신앙 향상을 효과적으로 이뤄내는 교회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지파장 이승주·이하 신천지 시몬지파)는 지난 1월 초 신년맞이 예배에서 평화와 협력의 문화를 통해, 많은 성도를 담을 수 있는 시스템을 확립·운영 중이다. “많은 성도엔 많은 사역자”…구역장 양성 교육 진행 신천지 시몬지파는 사역자들을 양성하는 것에 초점을 뒀고, ‘지파 구역장 사명자 교육’을 통해 6개월간 300여 명의 사명자를 배출했다. 구역장 1명당 관리하는 구역원이 5명을 넘으면 안 된다는 이승주 지파장의 지론에 따라 지난해부터 시작, 지금까지 3회를 진행했다. 주 2회로 총 5주간 진행되는 교육 커리큘럼은 ▲업무 ▲예배 ▲상담 ▲협업 ▲이미지메이킹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하지만 이러한 기술적인 부분보다 더욱 중점을 두는 부분은 바로 ‘신앙의 본질’이다. 그동안 자신의 신앙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발견해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방법보다 더 중요한 것…신앙의 본질 찾게 해주다 삶의 근원은 바로 신(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에 있다는 전제하에, 사역에 앞서 매일 기도
인사이드피플 | 이만희 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이 19일 경기 파주시 소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 파주교회(담임 김대준·이하 신천지 파주교회)를 방문, 성경 말씀에 입각한 ‘진짜 신앙인’이 될 것을 재차 주문했다. 이 총회장이 신천지 파주교회를 방문한다는 소식에 파주교회는 잔칫집 분위기였다. 2019년 6월 이후 무려 5년 9개월여 만의 방문이기 때문이다. 이지나 성도(44·여·경기 파주시)는 이날 이 총회장 방문에 앞서 “지난 2016년 수료식에서 수료소감문 발표 후 이 총회장을 뵐 생각을 하니 설레고 기뻤다”며 “어떤 말씀을 전할 지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40여 명의 목회자도 방문 소식을 듣고 참여 의향을 밝혔다. 1200여 명의 성도와 목회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이 총회장은 “요한계시록의 내용과 이루어진 실체를 완벽하게 깨달아 가짜 금이 아닌 ‘진짜 금’ 같은 신앙인이 돼야 한다”며 “마음도 생각도 느낌도 성경적이 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까지 지구촌을 돈 것은 세계 모든 사람이 말씀 안에서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함”이라며 “많은 사람에게 계시록 성취 사실을 알려 모르는 사람이 하나도 없도록 하자”고 주문했다. 성도들은 지금까
인사이드피플 | 19일 경기 파주시 소재 신천지 파주교회에서 이만희 총회장 방문 감사예배를 마치고, 성도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고 있다. 이날 이 총회장 파주교회 방문 감사예배는 1200여 명의 성도와 40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했다.
인사이드피플 편집국 노승선 기자 | 변상해 교수, 전국기독교수연합회 공동회장 선임 변상해 교수(서울벤처대,상담학과)는 전국기독교수연합회(이하 전기연)가 15일 서울영동교회에서 ‘22대 회장단 취임식에서 공동회장으로 선임되었다. 변 교수는 “22대 전기연 회장단의 출범을 통해 한국 기독 교수로서의 사명감을 새롭게 하고 교육을 바탕으로 진리와 올바른 윤리와 정의를 가르치는 사명자로 살아야 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변상해 교수(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상담학과) 한국청소년보호재단 이사장 전기연은 1988년 창립되어 37년 동안 대학과 학문의 영역에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켐퍼스 복음화와 하나님 나라을 위해 힘써왔으며, 전기연 초대 회장은 손봉호 명예교수(서울대)가 맡았다. 이날 정기총회와 기독 교수 로고스 포럼을 개최하여 한국 대학교 기독 교수들의 역할을 조명하고, 인공지능 인류 혁명 시대에 기독교적 가치 확산과 인재 양성 그리고 캠퍼스 선교의 방향을 논의하였다. 이날 포럼에서는 노영상 총장(실천신학대학원대)의 축사와 손병호 전기연 창립회장의 기조 강연과 안종배 대표회장(한서대)이 취임 인사말을 전했다, 노영상 총장(실천신학대학원대)은 축사에서 “1980년대에
인사이드피플 | 어려운 교계 현실에 대한 답을 ‘요한계시록에 대한 깨달음’에서 찾은 한 목회자가 신천지예수교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선언했다. 서울 소재 모 교회에서 20여 년간 교회를 운영하던 오 목사는, 자신과 같은 교단의 동료 목사들이 목회에 어려움을 겪는 현실에 마음이 아팠다고 한다. 그러던 중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지파장 이승주·이하 신천지 시몬지파) 소속 교역자를 만나 대화를 나눈 후, 반전이 일어났다. 계시록 예언의 상당 부분이 이미 대한민국에서 이뤄졌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한국 교회가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해답을 얻었다고 그는 말했다. 오 목사는 신천지 시몬지파에서 운영하는 목회자 대상 시온기독교선교센터 과정을 신청함과 더불어, 동료 목회자들에게 해당 과정을 적극적으로 추천했다. 이후 자신이 운영하는 교회에서 신천지 시몬지파 화정교회(이하 신천지 화정교회)와 신천지예수교회로의 ‘간판 교체 협약서 체결식 및 제막식’을 열었다. 오 목사는 “신천지예수교회와 교류하며 계시 말씀의 우수성을 깨닫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며 “많은 목회자를 신천지예수교회와 이어주면서 하나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승주 지파장은 “교회들과 이렇게
인사이드피플 김범준 기자 |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이하 HWPL)이 14일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 (DPCW) 공표 9주년 기념행사’를 충청북도 청주를 포함한 전세계 93개국에서 진행했다. 특히 이날 청주 행사에서 ‘한반도 평화통일 준비위원회’가 출범, 한반도 통일을 위한 청사진이 제시돼 이목을 끌었다. 또 이날 전국적인 평화통일 캠페인의 청사진과 행동계획이 발표됐다. ‘한반도 통일을 위한 다리 놓기: 평화를 위한 법적 및 실천적 틀 구축’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사회지도자와 언론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HWPL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산하 국제 NGO다. 세대, 미래, 문화, 민족을 키워드로 한국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동행: 대한민국을 잇다’ 범국민 캠페인을 이끌고 있다. 본 캠페인에는 170여개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남북 간 사회문화적 교류를 확대하고 통일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한반도 평화통일 준비위원회’ 발족을 선언했다. 이만희 대표는 “이 자리에 우리가 모임으로 (평화의)꽃이 피고 열매가 맺기를 바란다”는 덕담으로 기념사를 시작했다. 이어 “인류의 평화는 인류가 지켜야 한다.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