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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시, 관내 ‘고도지구 정비’ 본격 착수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서귀포시는 관내 고도지구에 대한 정비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도지구 변경은 앞서 마련된 ‘2040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기본계획’과 ‘제주특별자치도 고도관리방안’의 후속 조치로서, 지난 30년간 유지되어 왔던 경직된 높이 규제에서 벗어나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의 ‘압축적 토지이용’을 유도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유연한 도시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도심 내 주거·상업지역의 효율적인 토지 이용과 시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총 176개소의 고도지구를 재검토하고, 지역여건에 맞게 고도지구를 변경할 계획이다.

 

기본 방향은 인구와 개발 수요가 집중되는 중심 시가지 및 주변 지역을 현실에 맞게 정비하는 한편, 문화유산 주변 등 건축물 높이 규제가 필수적인 지역은 관련 규정에 적합하게 고도지구를 유지하여 보존과 개발의 균형을 맞출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정책 효과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으로, 금년 상반기 중 변경(안)을 마련하고, 하반기에는 주민 열람, 도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하여 12월 최종 고시를 완료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고도지구 재정비는 과거의 경직된 규제에서 벗어나 서귀포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업”이라며, “보존할 곳은 확실히 지키되, 정비가 필요한 도심권은 합리적으로 개선하여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서귀포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