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등 예측 불가능한 재난 대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관악구가 안정적인 하수도 관리로 서울시 하수도 관리실태 평가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하수도 관리 실태 평가는 ▲예산‧설계 ▲유지관리 ▲시공 ▲시책 협력 등 4개 분야 20개 항목에 대해 지난해 하수도 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구는 올해 ‘유지관리’와 ‘시공’등 지표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5년 연속 하수도 관리 역량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지난해 구는 약 2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0년 이상 노후되거나 불량인 하수관거 총 9.6㎞를 정비 완료했다. 특히 ‘하수관로 공사 체크리스트’를 도입해 공사 전후와 실제 공사 과정 중 현장 안전관리 수준을 끌어올리고 공사 품질 안정성도 높였다. 아울러 우기 전 관로 내 준설을 시행해 충분한 하수관로 통수능을 확보하는 등 차별화된 시공 관리를 통해 하수도 관리 능력을 입증했다.
한편 구는 올해 총 20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11.4㎞의 노후 하수관로 개량 등 하수관로 종합 정비 사업을 우기 전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본격적인 장마철 전 저지대와 침수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하수관로와 빗물받이 내 토사, 각종 협잡물 등을 청소해 하수도 배수 기능을 향상을 통한 여름철 침수 피해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하수도 관리 역량 강화는 도시기반시설을 강화하고 지반 침하와 침수 피해를 예방해 주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라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하수관로 등 안전 인프라 보강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