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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상국립대학교-경남경찰청-경상국립대병원, 경찰관 ‘마음건강’ 위해 맞손

경찰관 외상 후 스트레스 예방·치료를 위한 ‘마음동행센터’ 신설 협약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경남경찰청,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국가 치안을 책임지는 경찰관들의 정신 회복과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세 기관은 4월 9일 오후 4시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중앙도서관 6층 회의실에서 ‘마음동행센터’ 신설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 김봉조 교학부총장, 오재신 국제처장, 정윤경 사무국장 직무대리 ▲경남경찰청 김종철 청장, 우문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강오생 진주경찰서장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안성기 병원장, 화정석 진료부원장, 김성훈 사무국장 등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경찰관의 복지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경찰관의 직무 수행에 따른 정신적 외상을 치유하는 ‘마음동행센터’를 경상국립대학교 지역혁신청년센터(옛 진주지방법원) 내에 설치함에 따라,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대학병원 내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 측에서 공간을 지원하고, 병원은 전문적인 진료 및 치료를 담당하는 등 국가기관 간의 효율적인 협업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경찰 마음동행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공간 지원 ▲경찰관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예방 활동 및 진단·치료 협력 ▲진료 기록 철저한 비밀 보장 ▲각 기관의 관련 정보 공유 및 홍보 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은 “경찰관 마음건강은 지역 치안과 직결되는 만큼, 오늘 협약이 경찰관 마음건강 보호와 도민에게 신뢰받는 치안 서비스 제공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은 “국가거점국립대학교로서 국가 치안에 헌신하는 경찰관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마음동행센터가 경찰 구성원들의 정서적 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대학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화답했다.

 

안성기 경상국립대학교병원장도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경찰관들이 건강하게 현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치료 시스템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으로 신설되는 마음동행센터는 오는 5월 중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