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3일 초등학생의 안전한 등하교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026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 지도사업’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16일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성북구의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 지도사업’은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워킹스쿨버스(Walking School Bus)’라는 이름으로 도입된 사업이다. 매년 300여 명 이상의 어린이 통학길 안전을 책임져 온 성북구의 대표적인 교통안전 정책이다.
이 사업은 교통안전지도사가 통학 방향이 같은 어린이들을 모아 안전하게 등하교를 돕는 밀착형 안전 서비스로,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 해소와 교통사고 및 아동 범죄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사업 시작에 앞서 진행된 교육에서는 도로교통공단 윤현정 교수가 ‘어린이 교통행동 특성에 따른 교통안전 지도 요령’을 주제로 다양한 사례 중심 강의를 진행해 지도사들의 실무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도사분들의 노력이 우리 아이들에게 더 안전하고 즐거운 등하굣길을 만들어 줄 것이라 믿는다”며 “올 한 해도 아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킨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보람된 활동을 이어가 주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올해 선발된 61명의 지도사가 17개 초등학교에서 320명의 어린이를 인솔할 예정이다. 성북구는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을 위해 오는 3월 17일부터 24일까지 지도사 미배치 및 인원 미달 학교를 대상으로 추가 채용을 실시하고 4월 중 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