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중랑구가 최근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국내 석유제품 가격 불안정 상황에 대응하고 정부의 석유 최고가격 제도 시행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 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3월 16일부터 유가 안정 시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되며, 지역 내 주유소 13개소를 대상으로 석유제품 판매가격 변동 상황과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석유제품 최고가격(정유사에서 주유소에 공급하는 가격) 준수 여부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판매가격 허위 표시 여부 ▲석유제품 불법 유통 여부 등이다.
앞서 구는 3월 6일부터 13일까지 서울시와 합동으로 지역 내 주유소의 석유제품 판매 실태를 사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지역 내 주유소 석유류 평균 판매가격은 서울시 주유소 평균 판매가격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관계 법령 위반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석유 최고가격을 초과해 석유류를 공급하는 정유사와 가격표시제를 위반한 주유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점검과 함께 주유소 사업자에게 석유 가격 안정 정책 협조를 요청하고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안내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구는 석유제품의 과다 구입 유도, 판매 거부, 재고 은닉, 가격 급등 의심 행위 등 불공정행위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매점매석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신고는 중랑구 홈페이지 또는 중랑구 맑은환경과 유선 연락을 통해 할 수 있다.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와 응답소를 통해서도 24시간 신고가 가능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최근 유가 상승으로 주민 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석유제품 가격 안정과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가겠다”며 “주유소 사업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