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바이오기업의 기술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 바이오기업 수요기술 산·학·연(병) 공동연구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바이오기업이 연구개발 과정에서 겪는 기술적 애로와 현장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기업이 제안한 수요기술을 중심으로 산·학·연(병) 협력 연구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는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가 보유한 첨단 연구장비와 전문 연구인력을 활용해 기업의 연구개발 수행을 지원하고 기술 고도화를 돕는다.
모집 대상은 신약개발 또는 바이오제품 개발을 진행 중인 도내 바이오기업으로, 본사·연구소·제조시설 중 하나 이상이 경기도에 소재해야 한다.
선정된 기업은 기업당 최대 1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경과원 및 공동연구기관과 함께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연구는 후보소재 발굴부터 제품화 단계까지 바이오 제품개발 전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 고도화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공동연구기관으로 대학 또는 의료기관을 참여기관으로 지정할 수 있어 대학의 기초연구 기술뿐 아니라 의료기관이 보유한 임상자료와 연구자원을 활용한 연구 수행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연구성과가 실제 의료현장과 산업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2017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연구개발 기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바이오기업에 연구 인프라를 제공하며 기업의 기술개발 부담 완화에 기여해 왔다.
엄기만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은 도내 바이오기업이 연구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을 확보하고 제품 개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협력형 R&D 프로그램”이라며 “경기도는 바이오산업의 혁신 기반을 강화하고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연구개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