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중랑구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공모를 통해 추진 중인 정비사업 건수와 면적 모두 1위를 기록하며 대규모 주거지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중랑구는 현재 재개발·재건축 8곳, 도심 모아타운 14곳,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5곳 등 총 27곳을 주택개발 후보지로 지정해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정비촉진사업인 중화3구역과 상봉9구역은 착공에 들어갔으며 중화1구역은 입주를 완료했다.
재개발 구역 가운데 중화5구역과 면목7구역은 2027년 상반기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목표로 절차를 진행 중이며 상봉13구역은 추진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조합설립인가를 앞두고 있다. 중화6구역과 면목8·9·10구역은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재건축 사업인 망우1구역은 2026년 상반기 통합심의를 목표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모아타운 사업도 순차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모아타운 14곳 가운데 면목본동 일대를 포함한 10곳은 관리계획 승인 고시 이후 개별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면목동 86-3 일대는 올해 상반기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목표로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가로주택정비사업 40곳, 자율주택정비사업 6곳, 소규모 재건축 2곳 등 총 48곳의 소규모주택정비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이 가운데 41곳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준비하는 등 지역 곳곳에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 이어지고 있다.
정비사업의 가시적인 변화도 나타나고 있다. 상봉터미널 부지에 조성되는 상봉9재정비촉진구역은 2024년 12월 착공해 현재 토공사가 진행 중이며 지상 49층 5개 동 999세대 규모의 복합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기부채납을 통해 지하 3층부터 지상 4층 규모의 전시공간과 컨벤션 기능을 포함한 문화복합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지상 26층 3개 동 176세대 규모의 중화3재정비촉진구역도 지난해 12월 착공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중화1구역에 조성된 ‘리버센SK뷰롯데캐슬’ 아파트는 지상 35층 8개 동 1,055세대 규모로 지난해 준공 인가를 마치고 입주가 완료됐다.
이 밖에도 카멜리아쇼핑센터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건축허가 절차를 준비 중이며 서울용마터널 인근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도 사업계획 승인이 고시되며 착공 준비가 이어지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여러 정비사업들이 착착 진행되고 있는 만큼, 약 4만 가구의 질 좋은 신규 주택 공급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앞으로 10년 내 중랑구의 도시 경관과 주거환경이 크게 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