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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산시,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최종 선정… 스마트 도시 관리 속도

드론 활용 공공서비스 부문 선정, 국비 2.7억원 확보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아산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들에게 미래 신산업 기술 기반의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시에 따르면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토교통부와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식에는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 아산시를 비롯한 공모사업 참여기관과 전국 18개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모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했다.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1월 7일부터 2월 25일까지 접수를 진행한 뒤 서류 및 발표 평가 등 치열한 경쟁을 거쳐 진행됐으며, 아산시는 공공서비스 부문에 선정돼 총 2.7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은 4차 산업시대의 핵심 기술인 드론을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배송과 행정 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 모델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고 검증하는 사업이다.

 

아산시(토지관리과 스마트드론팀)는 이번 사업의 대표 사업자로서 이노팸, 명화지리정보, 예스공간정보 등 공간정보 전문기업과 에이로인사이트 등 드론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드론 활용 공공서비스 분야 실증에 나선다.

 

실증사업은 △V‑TOL(수직이착륙) 드론을 활용한 GeoAI 도시 변화 탐지 △소형 드론을 활용한 지하시설물 실시간 측량 등 두 가지 과제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디지털 트윈 및 인공지능(AI) 기반의 고도화된 도시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아산시는 3월 중 실증을 시작해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고, 최종보고회를 통해 실증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드론 기반의 도시 모니터링과 지하시설물 3차원 디지털 트윈 구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실시간 데이터 수집과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공유재산 관리, 재난 대응 등 공공서비스 전반의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증사업 선정은 아산시의 스마트 도시 비전 실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드론 기술을 적극 활용해 시민 생활 편의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