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서울 중구가 관내 전통시장의 공모사업 선정률을 높이고 외부 재원 확보를 돕기 위해 15일 중구청 지하 1층 합동상황실에서 ‘2026년 전통시장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이 세번째 설명회로 남대문시장, 삼익패션타운 상인회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는 정부 및 서울시의 공모사업에 대한 상인회의 막연한 부담을 해소하고, 평가 기준과 추진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여 보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사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에 처음으로 3차례에 걸친 공모사업 설명회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달 11일은 신당·을지로권역 전통시장 1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달 23일에는 동대문권역 전통시장 8개소를 대상으로 각각 설명회가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공모사업 평가 기준과 추진 절차, 사업 신청 시 유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현장 밀착형 설명이 이뤄진다. 특히 사업 계획 수립 단계에서 선정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전략과 함께, 주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 구성 방향, 운영 우수사례 등도 공유한다.
지난달 설명회에 참석한 한 상인회장은 “공모사업에 대해 어렵게만 느꼈는데, 평가 기준과 준비 방향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는 행사 내용과 완성도를 더 높여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중구는 관내에 총 53개의 전통시장이 자리하고 있어,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전통시장이 가장 많은 지역이다. 각 시장의 특성과 여건이 다양한 만큼, 공모사업을 통한 맞춤형 행사와 콘텐츠 기획은 상권 활성화의 핵심 요소다.
구 관계자는 “공모사업은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구는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과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