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여수시는 지역 첫 물김 위판장이 화정면 낭도에 개설되면서 지난 19일 ‘여수수협 낭도위판장’에서 생산된 김의 첫 출하를 알리는 초매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초매식은 여수시 김 산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고 김 양식의 풍년과 어업인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여수수협 김상문 조합장을 비롯해 김 생산 어업인과 중매인, 유통업자 등이 참석해 위판 개시를 함께 축하했다.
현재 여수시의 김 양식장은 687ha(32건)로 시는 향후 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생산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김 가공공장 기반을 강화하고 김 수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김 산업의 장기적 발전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김 위판 초매식은 여수 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어업인 소득 증대의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위판 운영과 품질 관리를 통해 여수 김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