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함안군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 봉사와 나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함안군자원봉사센터의 ‘안전+안심! 함안댕댕순찰대’가 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실천되고 있는 우수한 봉사활동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에서 총 458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됐으며,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34건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렸다.
함안군자원봉사센터의 ‘안전+안심! 함안댕댕순찰대’는 반려견과 함께 지역을 순찰하며 생활 안전 취약 요소를 점검하고, 환경 정화 활동을 병행하는 주민 참여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반려동물과 일상 속 활동을 봉사로 자연스럽게 연결한 점에서 새로운 자원봉사 모델로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함안댕댕순찰대는 창의적인 자원봉사 활동 사례로 주목받으며 새로운 형태의 봉사와 나눔 문화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감으로 이뤄낸 뜻깊은 성과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살린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