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충주시는 적극행정 추진에 앞장서 시정 발전과 시민 편의를 이끈 공무원 6명을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부서와 주민 추천을 받은 우수사례 19건을 대상으로 △주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을 기준으로 실무 심사와 전국민투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최우수 적극행정 사례는 ‘바이오헬스국가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연계처리에 따른 예산 절감 및 운영상 문제점 해소’가 선정됐다.
이 외에도 ‘기계설비 유지관리 대상 건축물 실태점검 전국 최초 실시’ ‘충북도 최초 '가상자산 압류시스템 구축' 운영’ ‘전국 최초 티머니GO 앱 교통약자 호출 기능 신설’ ‘충주시 지자체 무료예방접종사업 대대적 확대 추진(인플루엔자, 대상포진, HPV)’ ‘잠자는 세금활용, 기부문화 확산'지방세 환급금 기부제'’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공무원에게는 표창과 함께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실적가산점, 특별휴가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정인 감사담당관은 “이번 우수공무원 선정은 시민의 삶을 바꾸는 행정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과감하게 도전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전컨설팅,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 소송비용 지원 등을 통해 공무원의 책임 부담을 줄이고, 적극행정이 조직 전반에 정착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