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9일 부군수 주재하에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실적대응 보고회’를 실시했다.
부안군은 올해 초부터 월별 실적 점검을 통해 지표별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자체 합동평가 정량지표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지표들과 도 차원의 중점 관리 지표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방안 마련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 위임사무와 주요 시책의 추진 성과를 중앙정부가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행정 전반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정화영 부군수는 “합동평가는 단순한 실적 확인이 아니라 군 행정 전반에 대한 객관적 평가이자 군민 신뢰를 높이는 기회”라며, “각 부서에서는 부안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지표를 철저히 관리해 좋은 평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실적 점검과 맞춤형 교육, 컨설팅 등을 병행하며 연말까지 ‘2년 연속 군부 1위’ 달성을 위한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