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정읍시는 지난 25일 제7회 공유재산심의회를 열고 2026년 본예산 편성과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유재산 매각, 행정재산 용도폐지, 공유재산관리계획 등 총 15건의 안건이 상정돼 심의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시민 생활과 직접 맞닿은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주차장 등 주민편의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토지와 건물 취득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 마련에 무게를 두고 검토가 진행됐다.
심의 결과, 공유재산관리계획 11건은 오는 10월 열리는 제307회 정읍시의회 임시회에 제출돼 심사를 거치게 된다.
이후 의회 의결을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위원장인 유호연 부시장은 “앞으로도 공유재산심의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에 힘쓰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