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9월 24일 14시에 경남도의회 청사 일원에서 도의원 및 전직원을 대상으로 의창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초기 진압 능력을 높이고 응급 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고, 의창소방서 봉곡119안전센터 소방전문가 6명이 참여해 지도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화재 경보 발령에 따른 대피 훈련 ▲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법 교육 ▲자위소방대 임무 숙지 및 모의 화재 진압 훈련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경상남도의회는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청사 방문 도민들에게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회 환경을 제공하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
윤성혜 의회사무처장은 “화재와 같은 재난 상황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청사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