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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목포시의회 최현주 의원,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과 정책 교류의 장 펼쳐

아동청소년 사회․심리적 외상 지원,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 등 다양한 사례와 함께 조례 개정 제안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목포시의회 최현주 의원(원산·연산·용해)이 23일, 시민의방에서 굿네이버스 전남서남지부,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과 함께 정책 제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기획복지위원회 최현주 위원장과 최유란 의원, 굿모션 단원을 비롯한 관계자 16명이 참석하여 아동권리 증진과 관련된 주제로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목포시의회는 지난 해 ‘청소년의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적절한 이용을 위한 사업 시행’, ‘아동 건강권을 위한 아동급식지킴이 선발’과 관련된 내용을 제언 받은 바 있다.

 

해당 제언은 올해 제396회 임시회, 제398회 제1차 정례회에서 '목포시 청소년 인터넷중독 예방교육 조례'와 '목포시 아동급식 지원 조례'가 개정되면서 반영됐다.

 

이번 간담회는 굿모션 단원들이 학업을 병행하며 5개월 동안 준비한 제언을 발표하면서 시작됐다. 단원들은 ▲아동청소년의 사회·심리적 외상 지원,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 지원 사업, ▲아동의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온라인 상담 창구 활성화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어서 참석의원들의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이 녹아든 설명과 함께 더나은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이 이어졌다.

 

굿모션 단원들은 “이번 활동을 준비하면서 사회문제에 더 깊이 관심을 가지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오늘 제안했던 내용은 지역적 관심이 필요한 사항임을 강조하며, 조례에 꼭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현주 위원장은 “오늘의 뜻깊은 활동이 민주시민으로 거듭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의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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