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0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올해 하반기 ‘온(ON)동네 생활민원 행정서비스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주군민이 일상에서 겪는 생활 불편을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생활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주군은 20일 삼남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반기 첫 행사를 시작했으며, 오는 11월까지 범서읍, 온산읍, 청량읍 등 총 10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주요 서비스는 △칼갈이 △화분 분갈이 △옷 수선 △나무도마 수선 △스포츠테이핑 △건강 체크 및 상담 등이며, 생활에 꼭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트로트 공연 등 사전 문화공연과 친환경 주방세제 만들기 등 체험 부스를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민원 처리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면서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꾸준히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