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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신의준 전남도의원, ‘돈사 악취’ 갈등… 현장 중재로 해법 물꼬 텄다

완도 삼두리 돈사 악취 문제 해결, 묵은 민원 해결사로 나서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완도 군외면 삼두리 주민들이 2년 넘게 겪어온 돈사 악취 문제가 신의준 도의원의 중재로 해결의 물꼬를 텄다.

 

전라남도의회 신의준 의원(완도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월 11일 돈사 악취 민원에 대해 현장 간담회를 주도하고, 도–군–주민 간 역할 분담 합의를 이끌어 내며 ‘민원 해결사’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들의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갈 권리를 되찾아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남도 축산정책과, 완도군 농업축산과 관계자, 군외면장 등 관련 공무원과 주민 대표들이 참석해 실효성 있는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완도군은 돈사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사업자와의 협상을 통해 돈사를 매입하고 철거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으로, 내년도 예산을 확보해 감정평가를 실시하는 등 후속 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전남도는 군의 장기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즉시 적용 가능한 악취 저감 조치를 약속했다.

 

신의준 의원은 "주민들의 고통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단순히 민원을 듣는 것을 넘어 현장으로 들어가 전남도와 완도군이 함께 머리를 맞대도록 조정했고, 바로 실행할 조치와 근본 해법을 동시에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결 방안의 핵심은 '역할 분담'과 '협력'이었다"면서 "주민들의 삶의 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도-군-주민 간의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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