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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완주군, ‘학교-마을강사 교육’… 전문성 강화

교육통합지원센터, 학교-마을 연계 교육 정주기반 확대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완주군 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임성희)가 오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완주군 가족문화교육원에서 ‘2025년 신규 학교-마을강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2026년 학교-마을교육과정 신규기관 소속 강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을교육 과정과 학교 교육과정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강사들의 전문 역량을 높이고 있다.

 

학교-마을교육과정 담당 교사가 강사진으로 참여해 ▲마을교육과정 이해 및 강사 기본 소양 교육 ▲마을 소재를 활용한 수업 설계법 ▲소통의 수업 기술 등을 주제로 강의와 실습을 진행한다.

 

특히, 신규 강사들이 직접 수업을 시연하고 기관별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교육에 참여한 신규 기관 ‘소리아뜰리에’의 박심준 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단순히 강사로서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아이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며 “우리 기관이 가진 문화예술 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아이들에게 더 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국 유일무이한 교육전담 조직인 완주군 교육통합지원센터라는 교육인프라를 통해 학교-마을강사들이 지역에 정착해 전문성을 높여 학교와 마을을 넘나드는 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강사들이 지역자원의 교육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학교와 마을 간 연계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향후 교육정주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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