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울산 남구는 8일 개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점검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기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보장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와 주차·정차하지 않기 ▲ 건강한 먹거리 제공하기 ▲ 불법광고물 없애기 등 아이의 안전을 먼저 당부하는 홍보물을 배부했다.
아울러 최근 전국적으로 전기 콘센트 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전기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초기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하는데 도움이 되는 콘센트용 소화패치도 함께 배부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어린이의 안전은 곧 우리 사회의 미래를 지키는 것이기에 학교 주변의 안전환경을 면밀히 점검해 어린이 안전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며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생활안전 홍보물품 배부를 비롯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안전정책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