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무안군청년플랫폼은 지난 8월 28일, 남악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청년센터’ 두 번째 현장 운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년재단과 중앙청년지원센터가 공동 추진하는 ‘찾아가는 청년센터’는 청년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정책 정보를 전하는 전국 단위 오프라인 소통 프로그램이다.
무안군청년플랫폼은 ‘찾아가는 청년센터’ 사업에 선정된 전국 10개 기초 청년센터 중 하나로, 지난 7월 무안고등학교 첫 방문에 이어 이번에는 남악고등학교에서 예비청년들과 만남을 이어갔다.
두 번째 방문지인 남악고등학교는 2004년 개교 이후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한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현재는 지역의 명문고로 자리 잡았다.
또한 자율형 공립고, 유네스코 학교 등 혁신적인 교육 플랫폼을 기반으로 학생 개개인의 재능을 발현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의 실현을 목표로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무안군청년플랫폼은 이러한 교육 현장에서 남악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청년센터와 무안군 청년정책을 소개하며 예비청년들이 정책을 보다 가까이 접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해 김봉성 행정문화복지위원장, 무안군청년협의체 손천수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해 청년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표명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청년정책은 곧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다. 예비 청년 시기부터 정책을 접하고 고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상준 무안군청년플랫폼 센터장도 “무안고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을 가진 남악고 학생들과도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 앞으로도 예비청년이 있는 현장을 찾아가겠다.”고 전했다.
무안군청년플랫폼은 앞으로도 관내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청년센터’ 운영을 이어가며 청소년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지역 청년정책에 대한 관심을 높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