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17일부터 관내 문화시설인 한국고전번역원과 협업으로 구민에게 고전 교양 강좌 ‘고전으로 마음을 움직이는 시간(고마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고전특강 프로그램은 은평구와 한국고전번역원 업무 협약체결에 따라 열린다. 이는 구민들에게 고전 번역에 대한 이해증진과 고전 교양 교육에 대해 지적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을 알림으로써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 1회차는 오는 17일 박기현 한양대 겸임교수의 ‘역경을 이겨낸 위대한 영웅들’을 주제로 열리며, 11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대면 강의로 총 7회 진행된다.
강좌는 고전 번역에 관심이 있는 은평구민뿐 아니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좌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고전번역원 누리집 또는 구글 폼 신청 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150명 선착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