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15일간 ‘제12회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의정부시 내 표본 1천5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한다. 시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생활 수준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지역 정책 수립과 행정 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 항목은 ▲복지 ▲주거‧교통 ▲문화‧여가 ▲소득‧소비 ▲교육 ▲일자리‧노동 등 경기도 공통 6개 부문과 의정부시 특성 항목으로 구성됐다.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를 병행한다.
사회조사는 ‘통계법’ 제18조 통계 작성의 승인 규정에 따른 것으로, 수집된 자료는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다른 용도로 사용되지 않으며, 조사 결과는 집계‧분석 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중 의정부시 누리집에 공표할 예정이다.
권민이 정책혁신과장은 “사회조사는 의정부 시민의 소리를 모아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원의 가구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