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고성군 부추연합회(회장 김병중)은 8월 7일, 고성축산농협 컨벤션홀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지역농업 발전과 공동체 상생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하여 부추 산업 발전 방안과 연합회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지역사회 나눔 기부 기탁식도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고성군 부추연합회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일백만원을 고성군에 기탁했으며, 이 성금은 관내 어려운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 부추는 품질과 경쟁력 면에서 전국 최고 수준”이라며, “부추연합회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병중 고성군 부추연합회장은 “부추연합회는 고성 부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나눔도 실천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 부추연합회는 부추 재배 농가 간 협력강화와 기술보급, 판로확대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농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