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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함평군-초당대학교 미래상생 협약(MOU) 체결

청년 인재 양성과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초당대학교와 손잡고 청년 인구 유출과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함평군은 31일 초당대학교(총장 서유미)와 지역 활력 회복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협약은 인구소멸과 청년 인구 유출 등 지역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공동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식품소재 중심의 농업소득 발굴 등 식품산업 관련 시책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도모하고 청년층의 농식품 분야 진출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기반도 함께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글로벌 조리학교 유치 ▲그린바이오 산업 전주기 생태계 구축 ▲정주형 청년 인재 양성 등 행정·제도적 연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향후 초당대학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청년 창업·취업 지원, 지역특화산업 연계 교육, 지역 정주기반 확충 등 다양한 실천 과제를 구체화해 나가며 서남권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협약은 지역소멸이라는 당대의 과제를 대학과 지자체가 함께 해결해 나가는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초당대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년 인재가 지역에 머무르고, 교육·산업·삶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함평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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