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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니어 예술 교육 사업 나선 북구청

어르신 위한‘스마트드럼’대구 최초 개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7월 30일부터 서변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드럼’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스마트드럼 강좌는 한국스마트예술교육협회 교육 팀장의 진행 아래 스마트드럼의 기초, 드럼을 활용한 신체활동, 인지활동, 드럼 연주 등 실습 중심으로 이뤄졌다.

 

총 16회 과정으로 운영되는 본 강좌는 신체활동과 타악기 연주를 통해 건강한 여가활동과 음악적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령층의 인지 기능 향상과 치매 예방을 목표로 한다.

 

이번 교육은 2025년 북구의 7대 운영 방향 중 하나인 '일상에 여유를 더하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 조성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스마트한 노년 생활을 즐기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대구 최초 도입하여 노화성 난청을 겪는 어르신들의 청각신경에 다양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줘 여러 소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신나게 두드리는 활동을 통해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고, 악보를 인지하고 연주하는 과정에서 주의력과 기억력, 리듬운동 감각, 인지 지능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스마트드럼 교육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문화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에게 디지털 시류에 따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고령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어르신 대상의 스마트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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