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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양시, 제23회 초록동요제 성황리에 마쳐

15개 참가팀, 맑고 순수한 감성으로 무대 수놓아…대상은 안여원·안여찬 남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7월 26일 광양시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3회 초록동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초록동요제는 지역 아동의 순수한 감성과 창의력을 키우기 위한 전통 있는 음악 축제로, 2002년 시작해 올해로 23회를 맞았다.

 

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가족, 초등학생, 어린이집 및 유치원 부문에 총 15개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영예의 대상은 동요 ‘꼭 안아줄래요’를 부른 안여원·안여찬 남매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광양용강초(봄날의 꽃잎과 하늘의 구름처럼)와 순천향림초 레인보우합창단(숲 속 풍경) 2팀이, 우수상은 곽재이(엄마의 자리)와 광양어린이집(오늘은 내가 주인공) 2팀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희희가족(달팽이의 하루)과 이설아(넌 할 수 있어 라고 말해 주세요)에게 돌아갔으며, 나머지 8개 팀도 초록상을 수상하며 대회가 마무리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초록동요제는 어린이들이 무대에서 자신감을 키우고 음악적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연습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값진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청소년의 예술적 창의성과 자율성을 키우기 위해 초록동요제를 비롯해 청소년페스티벌, 어울림마당, 푸른성장대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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