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충주시가 충주교육지원청과 손잡고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대규모 대학입시박람회를 개최한다.
시는 오는 8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호암체육관에서 ‘2026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를 열고, 맞춤형 입시정보와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학입시박람회에서는 현직 진학전문교사 36명이 참여해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진학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 입시전문 컨설턴트 초청 특별 강연회에서 2028년 개편되는 대학입시 핵심 쟁점을 분석해 제공할 계획으로 수도권 상위 대학과 지방 거점 대학의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만날 수 있다.
특히, 참가자들은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과 맞춤형 상담을 통해 전형별 특징, 계열별 지원 전략, 학과 적합성 등에 대한 심층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항공 시뮬레이터 체험 △기초 간호기술 체험 △무알콜 칵테일 조주 체험 등 총 15개의 특성학과 체험 부스와 각종 이벤트도 운영돼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현직 진학전문교사의 상담은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며, 대학 입학사정관의 입시상담은 현장 접수로만 진행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대학입시박람회는 진학전문교사와 입학사정관의 맞춤형 상담을 통해 학생들에게 심층적인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또한 15개의 특성학과가 준비되어 학생들이 진로탐색과 관련해 실용적인 경험을 할 수 있으니,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